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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은 덥지도 않고 날만 잘 맞추면 습하지도 않아서 밤에 놀기 좋다. 남편이랑 주영이랑 아들이랑 넷이서 저녁 먹으러 다녀온 이호테우해변 포차. 닭백숙을 먹으러 갔는데, 아들도 마침 잘 시간이라 편하게 먹을 수가 있었다. 주차는 가게 앞으로 주차를 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인가 6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4시인가 5시까지 한다고(남편 왈) 포차는 8월 말까지만 운영을 하니 빠른 시일 내로 해변포차의 맛은 어떤 맛인지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일동 낮에오나 밤에오나 이호테우해변은 굉장히 아름답다 저멀리 보이는 한치배들로 바다위를 밝혀주고 있었다 오른쪽에는 트로이목마 등대 빨간색과 하얀색이 있는데, 멀어서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이는 위치에 있다 이호테우해변 포차는 두곳으로 이 곳 청년회에서 운영하기도 하는데, 아주 무서우신 분들이 운영하는거라 가서 술마시고 사고쳤다간 큰일난다 우리가 다녀온곳은 모래알이라는 포장마차였고 주영이 아는분이 계셨는데, 지금 잠깐 자리를 비우신상태 서비스 기대하고 왔는데, 서비스의 서도 구경 못하고 왔다 그래도 내돈주고 배 터지도록 먹고왔고 후회는 없었다 가격이 조금 사악한것만 빼면 포장마차는 가성비가 좋지만, 이호테우해변 포차는 가성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닭백숙도 많이 못드시고 간단하게 술안주로 몇개 시켜서 먹고가는듯했고 우리는 맘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