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키우기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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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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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오이 키우기

지난번에 정원 한 모퉁이에 오이 모종을 4개 심었어요. 장마 기간에도 어찌나 잘 자라는지 오이는 정말 쑥쑥 잘도 자랍니다. 20.7.19 오이를 심은 지 며칠 지나자 덩굴이 나와 줄을 타기 시작합니다. 옆으로 나오는 줄기도 있어요. 원래 줄기 한 가닥만 남기고 옆에서 나온 줄기는 모두 정리해 주었어요. 키우면서 노랗게 변하거나 노균병에 걸린 오이의 이파리는 수시로 잘라 줍니다. 오이꽃이 피면서 작은 오이가 매달려 있어요. 휘어진 오이도 보여요. 청오이는 쑥쑥 자라고 점점 자라더니~~ 무려 46cm 다음번에는 50cm가 될 때까지 기다려 봐야겠어요.. 오이무침이 아주 신선하고 맛있어요. 덕분에 요즘은 오이 반찬을 매일 먹고 있답니다. 정원일을 하다가도 가끔 따서 뚝 잘라먹으면 입안에 오이의 향이 가득~~~🥒🥒🥒🥒🥒 오이는 줄타기를 잘하니 지주대와 유인줄을 해주면 넝쿨손을 내밀어 타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해서 물 주기는 거의 매일 듬뿍 ~~ 그래야 오이에 수분이 많이 공급되어 싱싱한 오이가 열립니다. 잠자기 전 오이를 이용하여 얼굴에 마사지 해주면 낮동안 뜨거웠던 얼굴에 시원한 휴식이 되기도 해요.. 장마가 지나고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대단합니다. 모두들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일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