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이 내리기 시작한 로맨틱한날입니다. 역시 겨울답게 추운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코로나도 조심하고 감기도 조심하며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단풍나무를 키워보며 자라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가을이 되자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했어요.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지면 봄에는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새순이 나올때는 빨간색잎이 나오고 나뭇잎은 점점 초록색으로 변해갑니다. 단풍나무 키우는 방법입니다. 단풍나무 아래에서 씨앗이 떨어져 발아한 아주 작은 단풍나무를 발견하여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어요. 아기단풍나무 1번 아기단풍나무 2번 아기단풍나무 3번 아기묘목일때는 이보다 더 작고 여리해서 밭에다 묻어 놓고 어느 정도 자란 후 화분에 옮겨 심은 나무입니다. 잔뿌리는 많지 않지만 길게 뿌리를 내렸고 점점 자라게 되면 분갈이를 해가며 키웠습니다. 아래 사진의 나무는 올 여름 아주 뜨거웠을때 나뭇잎이 모두 말라서 떨어진 후 새순을 다시 받아 키운 나무입니다. 먼저 나온 싹은 초록색, 새로 나오는 싹은 빨강색, 단풍이 물들었을때의 색상과 비슷합니다. 커가면서 잎의 색이 자꾸 바뀌고 있어요. 가을이 되자 빨강으로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어요.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점점 빨갛게~~ 화분이 작아보여 조금 더 큰 사이즈에 분갈이를 해 주었어요.. 내년에도 아기단풍 나무가 쑥쑥 자라서 빨갛고 예쁘게 물들어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