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금으로 부터 몇달전 그러니깐 올해 초였어요 둘째아이 양치를 시키는데 입천장에 하얀게 보이더라구요 그때는 워낙 크기가 작아서 손으로 만져보니 단단한게 딱 아이 첫 이가 올라올때 그것과 같더라구요 요건 몇달뒤 이가 제법 자랐을때 사진이예요 아이가 올해5살이 되었지만 10월말일생이라 요때가 약40개월!! 이게 뭐지?!! 벌써 영구치가 올라오는건가 약간 멘붕이 오더라구요 ㅜㅜ 첫째 아이도 영구치가 빨리 난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일찍 난건 아니라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데리고 치과에 다녀왔어요 아직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둘째 ㅋㅋ 뭔지 모르고 신기한 의자에 누워 마냥 재밌다는 듯 히죽히죽 웃더라구요 ㅜㅜ 간호사 선생님도 이렇게 웃으면서 진료보는 아이는 처음이다면서 귀엽다고 웃으시더라구요 ㅋㅋ 진짜 입벌리고 있는동안에도 눈이 웃고 있어요 ㅋㅋ 뭐가 그리 재밌는지 ㅎㅎ 엑스레이를 찍고 확인해본결과 그것은 소아 과잉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요런 이야기는 진짜 처음들었어요 근데 이날 함께 간 시어머님께서 남편인지 아주버님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렸들때 과잉치 진료 받았었다고 하더라구요 치과선생님께서도 종종 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하시면서 안심을 시켜주셨어요 근데 지금 우리 아이가 너무 어려서 좀더 크면 부분마취로 빼야 한데요 대학 병원 가면 전신마취로 뺀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또한 영구치가 나기 전에는 빼야 하기 때문에 못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