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계란알러지
2020.12.20
인플루언서 
써니나라
6,490육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
2
우유 계란 알러지아기 알러지 재검사 결과

알러지 피검사 재검 결과 지지난 금요일에 진료 보고 알러지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금요일에 피검사 결과가 좋아졌길 기대하며 병원에 방문했다. 9시 20분쯤 도착 했더니 앞에 대기가 8명!! 약 1시간정도 대기 하다가 진료를 보게 되었다. 결과는...? 이번 검사에서는 우유 2class, 카제인 2class, 계란흰자 3class, 오보뮤코이드 3class가 나왔다. 지난검사랑 비교해 보니 우유 3class에서 2class로 바뀌었고 카제인 3class에서 2class로 바뀌었고 계란흰자 3class(11.7)에서 3class(10.3)로 수치가 조금 내려갔고 오보뮤코이드 2class에서 3class로 올라갔다. 우유는 알러지 반응이 조금 감소했고 계란은 약간 올라 갔다고 하더라. 그래도 우유가 조금 나아졌다니 위로가 되었다. 우유 수치가 조금 감소했으니 우유로 식품 경구 유발 검사을 해보자 하셨다. 식품 유발 검사은 검사실 선생님과 시간을 맞춰야해서 순천향대 천안 병원은 화,목요일만 검사가 가능 하다고 한다. 9시까지 와서 교수님 진료 보고, 검사를 시작해서 약 1시쯤 끝난다고 해서 신랑 시간이 되는 목요일로 예약을 했었다. 알러지 피검사 재검은 1년뒤인 2020년 2월쯤 해보자고.. 그런데 일요일부터 열이 나서 동네 소아과에서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해열제, 항생제를 처방 받아 먹게 되어 다다음주로 검사를 미뤘다. 남한테 조영제...

2019.03.18
우유 계란 알러지 아기 :) 알러지 재검사 하러 가다.

오늘은 지난 7월에 한 우유 계란 알러지 피검사를 재검사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결석하고 병원에 방문하기로 했다. 계란 우유 알러지 검사를 위해 순천향 대학 천안병원에 다니게 된 이유는 지역이 순천향 대학 천안병원이랑 가깝기도 하고 순천향 대학 천안병원에 소아응급의료센터가 있어서 지난번 아나필락시스 사건때 119 타고 갔기 때문에 순천향 대학 천안병원으로 F/U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4월에 있을 나의 건강검진날 같이 하려고 했으나 어린이집에서 재하만 계란 우유들어간 음식 빼고 주는데 재하도 먹고 싶어하고 선생님들도 안 주자니 미안하고 주자니 큰일 생길까봐 불안하다고.. 알러지 재검사를 빠른 시일에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19년 3월 8일로 진료 예약을 했다. 전화로 진료 예약을 했지만 순천향은 8시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해서 순서대로 진료를 봐주기 때문에 8시30분에 진료 접수하러 갔다. 소아청소년과는 외래동 5층인데 외래동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엘리베이터는 소아청소년과에 가질 않는다. 소화기 내과쪽을 지나서 우회전으로 삥~돌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야한다. 8시30분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대기자 없었다. 키랑 몸무게를 재고 (드뎌 11kg!! 83.5cm) 바로 진료 보러 갔다. 우유랑 계란 항목 알러지 재 검사랑 철분이랑 비타민D까지 검사하기로 하고 일주일 뒤 검사결과 설명 듣기로 예약을 잡고 수납을 하고 채혈실로 갔다....

2019.03.08
4
우유 계란 알러지 아기 :) 알레르기 피 검사.

때는 17년 12월 25일 분유를 먹이다가 재하를 잡을 뻔한 일이 있었다. 재하는 태어난 병원과 조리원에서 혼합수유를 했었는데 100일쯤 분유 거부로 모유수유만 하게 되었다. 1차 영유아 검진에서 키랑 몸무게가 너무 늘지 않아서 다시 혼합으로 바꾸려고 분유를 먹였는데.. 아나필락시스라고 하는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분유를 200ml를 타서 2~3모금? 한 10ml정도 먹었나? 갑자기 왈칵 분유 먹은걸 분수토 하더니 얼굴부터 시작해서 빨갛게 번졌다. 그러곤 눈과 입술 얼굴이 퉁퉁 붓기 시작했다. 쌕쌕거리며 숨 쉬기 힘들어 하면서 울었다. 흔히 말하는 기도부종까지 온 것이다. 대학 졸업하고 응급센터 경력이 8년차인데 정말 무서웠다.. 자주는 아니지만 아나필락시스 환자를 만난적이 있는데 주로 119를 타고 온 성인 환자이기도 하거니와 응급상황이 벌어지면 1분내 응급처치가 이뤄지는 병원에서 만나는것과 나의 아기(소아), 응급상황에 아무것도 준비 되어 있지 않은 현장에서 단 둘이 있다는것은 정말 무서운 경험이였다. 괜히 몸무게 늘리려고 분유 먹여본다고 하다가 재하가 잘 못 되는건 아닌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119에 신고를 했다. 119가 도착하기까지 1분 1초가 1시간 같았다. 어찌저찌 119가 와서 구급차를 탔는데 구급대원이 인적사항만 적고 있더라지;; 아기가 숨 넘어가게 생겼는데 물론 인적사항 중요하다! 신원 확인과 병원 접수도 해...

201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