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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져 만들기 (난이도 하) 내가 원하는 향기를 찾아... 요즘 갑자기 인센스스틱이 뜨는 분위기? 인듯해요!! 인스타에 광고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블로그 이웃분들도 많이들 포스팅을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긴긴 겨울을 보내면서 조금 향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로 바꾸고 싶어서일까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분위기와 다르게 요즘 저는 디퓨져에 빠져있답니다. 일단 아드님방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나네요 ㅠㅠ 사춘기냄새라고 해야할지 총각냄새라고 해야할지.... 인센스스틱은 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하는 단점이 있기에 디퓨져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얼마전 지인의 집에서 나던 달달한 향이 자꾸 아른거려서 물어봤더니 직접 만드신걸 선물받은거라고 하네요!! 사실 처음엔 오래된 향수를 가지고 만들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디퓨져 베이스를 주문했는데 주문하고보니 제가 그 향수를 버린거 있죠? ㅠㅠ 그래서 어쩌나 싶어서 찾아보다보니 디퓨져만들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조향사가 만드는것처럼 독특한 향을 만들긴 어렵겠지만 워낙 DIY키트로도 많이 나와있다보니 향도 찾다보면 제가 원하는 향을 찾을수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제가 원하는 향은 일단 나무향? 흙향? 산속에서 느낄수있는 숲향기를 찾고 싶은데 찾을수있을지.... 사실 그런 향을 기대하면서 몇가지 기성품을 구입해봤는데 또 제가 원하는 향이 아니라서 이참에 한번 찾아보자 싶어서 디퓨져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