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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기 뽀구미의 영유아 구강검진을 마치고 문득 이제는 이앓이 걱정을 안하고 있단걸 깨닫고 웃음이 났던 기억이 나요 어느새 이앓이 대신 충치 신경을 쓰고 있지만 어금니가 순서대로 다 나기까지 아이도 저희도 고생했던 기억들은 아직도 생생합니다ㅜ 오늘은 아기 밤잠을 방해하던 이앓이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육아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키던 증상들과 이 나는 시기, 저희가 했던 다양한 노력들을 한 번 정리해서 포스팅해볼게요 그럼 지금 시작합니다 1. 이앓이 뜻 아기의 치아(유치, 영구치)는 태아 시기에 이미 만들어지지만 아직 잇몸 안에 숨겨져 있어요 일반적으로 33개월까지 아기의 첫 치아인 유치가 자라는데 치아가 잇몸을 뚫고 나오면서 생기는 통증을 이앓이라 합니다 2. 아기 이 나는 순서 및 시기 아기 유치가 자라는 순서와 시기는 아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7~8개월 경 아랫 앞니 두개(1번)를 시작으로 8~9개월 경 윗쪽 앞니 두개(2번), 10~12개월 경 윗쪽 이빨 두개(3번), 12~14개월 경 아랫쪽 이빨 두개(4번), 14~16개월 위아랫 어금니(5,6번), 16~20개월 위아랫 송곳니(7,8번), 20~33개월 위아랫 어금니(9,10번)이 차례로 자라납니다 뽀구미는 일반적인 순서와 시기에 맞게 유치가 자란 편인데요 돌에 가까워서 첫니가 나는 경우도 있고 한꺼번에 여러 개 이빨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일반적인 순서와 다른 순서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