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고흥 쑥섬 배편 예약 방법 - 주말 오전 발권 마감 후기 - 전남 고흥에 위치한 쑥섬을 가기위해 주말에 나로도여객터미널을 방문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발권 마감이라는 예상치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해서 허탈하게 헛걸음을 했고 평일인 다음날 오픈런을 해서 결국 다녀오기를 성공했어요 쑥섬 배편 발권 및 예약에 대해서 작년과는 다른 정보가 많아서 현재 최신 정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2023년 6월 4일 일 발권 마감 실화?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저는 보성여행을 계획하고 숙소를 잡았다가 우연히 고흥 쑥섬을 알게되어 1시간반 정도 달려서 나로도여객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은 넓은편인데 이 주차장이 거의 만차에 가까운 상태라 좀 불안했죠 발권 창구에는 줄이 길게 서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오늘 발권 마감됐다고 하셨어요 그 시간이 오전 10시반 경이었어요 쑥섬 배편은 시간표 상으로는 9번이지만 수시로 정원인 12명이 모이면 운행하고 하루에 800명까지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 800명의 발권이 끝났다고.. 대합실에는 이미 사람으로 가득찼고 버스 대절해서 오신 단체손님들도 꽤 계셔서 이런 분들이 예매를 하면 배 한 두대는 잡아버리니 금방 찼나봐요 물론 뒤늦게 버스 대절해서 오신 단체와 저희 돌아가는데 오는 수많은 차들도 있었는데 엄청난 인원이 다 헛걸음한거죠 성수기 주말이긴하지만 그래도 오전인데 사람 이...
32전라도 6월 여행 보성 녹차밭/ 고흥 쑥섬/ 수국 개화 시기 작년 6월에 다녀온 전라도 여행기! 저희의 결혼기념일인 6월12일에 맞춰 떠났던 두 번째 수국여행으로 여행기와 수국 개화시기 정보에 대해 더 늦기 전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일차 2023.06.03 나 물돼지 진욤 🐷 집 앞 편의점에서 생수 한 짝 사고 전라도 보성으로 출바알! 조금 스포하자면 보성이 생각보다 더 깡시골이었기에 생수를 미리 사간 것은 굿 초이스였어요 지리산휴게소에 들려서 먹었던 남원 추어탕으로 맛이 괜찮았어요 휴게소의 편견을 깨어주는 맛! 배가 부르지만 구워먹는 치즈 못참죠! 크기가 크지만 치즈를 워낙 좋아해서 혼자 행복하게 한 개 다 클리어했어요 오후 늦게 보성 녹차밭에 도착했어요 입장하자마자 녹차 아이스크림 먹기! 인생 녹차 아이스크림이 여기있었네요 종종 아이스크림 먹으러 보성에 또 가고 싶을 정도여서 녹차덕후라면 무조건 드셔보시는걸 권장드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보성 녹차밭 구경했어요 어쩌다보니 바다전망대까지 올라왔는데 탁 트인 풍경이 멋있었어요 내려가는 길은 등산로 그 자체였어요 6월이 보성 녹차밭은 마지노선일 듯.. 7, 8월에는 올라갈 엄두도 안나네요 보성 가볼만한곳 중 바다가 있어서 율포해수욕장에 방문해보았어요 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바다라 좋았지만 캠핑객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했던 것과 달리 평화롭지는 않았던 곳이에요 그래도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41전남 6월 수국 명소 고흥 쑥섬 고양이섬 전남 6월 수국 명소인 고흥 쑥섬에 2023년 6월 5일 월 방문했어요 원래 주말인 6월 4일에 쑥섬을 가기위해 나로도여객터미널을 찾아갔지만 발권마감으로 헛걸음을 하고 다음날 다시 찾아가서 배를 타게 되었지요 배편 발권 및 예약에 관한 정보는 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방문 전에 꼭 참조하셨으면 해요 정원이 12명으로 9시에 탑승했어요 소요시간은 3분으로 금방 도착하는데 속도가 조금 있어서 속이 울렁거렸어요 배멀미하기 직전에 내려주는 느낌.. 알록알록한 담벼락이 인상적인 전남 고흥 쑥섬에 도착했어요 평일 오전 방문이라 한적함을 얻었지만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 하늘을 잃었네요 두 가지 다 가지는건 운명이 아닌가봐요 이곳은 한국 고양이섬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고양이 조형물이 있었어요 힐링파크 쑥섬쑥섬의 안내도와 역사 문화 안내도 참조해주세요 탐방로 힐링파크 쑥섬쑥섬 갈매기카페 옆길이 탐방로 입구에요 수국이 있는 별정원까지는 900m 정도 걸리고 가는 길엔 화장실이 없어요 탐방로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청수국! 와 여기가 전남 수국 명소 맞네요 다른 곳은 개화가 아직이라 아쉬웠거든요 탐방로에는 말 얼굴 모양의 나무, 코알라 모양의 나무 등이 있었어요 멋진 숲길이지만 등산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이쪽으로 와야하는 이유는 신비로운 포토존이 있기 때문이죠 야생화길이라고도 불리는 몬당길에서는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