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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2 성북동 - 우리옛돌박물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 입니다. 블로그에 이미 여러번 소개해드린 곳이에요 ㅎㅎ 저는 여기 1년 회원권으로 다니다가 너무 좋아서 평생 회원권도 구매했답니다. 주말에 가도 번잡스럽지 않아 좋은 곳이에요. 3층 전시장에 작품들이 몇점 들어와있어서 찍어보았어요. 하태임. 하인두 부녀의 작품. 여기 걸려있는 하인두 작가의 작품이 정말 좋더라구요. 강익중 - 김흥수 - 한창 꽃필 무렵이라 야외 전시장에서 꽃 구경 - 최근에 다녀왔던 사진인데, 할미꽃에서 꽃이 지고,,, 열매가 맺혔어요. 그동안 꽃 모양 때문에 할미꽃인가 싶었는데, 열매 보고 아하 했음 ㅋ 붓꽃도 보고 - 개성 강한 벅수까지 - 마침 벅수도 꽃을 들고 있네요 ㅎㅎ 관람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마감 오후 4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1월1일 관람요금 : 성인 7천원 / 1년 회원권, 1만원 (문화가 있는 날, 성인 3천원) 오는 방법 :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02번 승차 후 우리옛돌박물관 정류장 하차 주차 : 홈페이지에는 협소하다고 되어 있지만 꽤 잘 되어 있음. 무료 문의 : 02 - 986 - 1001 #220522 성북동 - 우리옛돌박물관

#220416 운경고택 - 최정화 : 당신은 나의 집(~6.17)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는 사직동 운경고택에서 진행 중인 최정화 : 당신은 나의 집 입니다. 전시는 2022년 6월 17일까지 - 사직동에 위치한 운경고택이라는 곳에서 최정화 작가의 개인전이 있다고 해서 찾았어요. 지난 한주가 고되어서 그런지, 쉬는 날이 어찌나 좋던지 !!! 요 며칠 날씨까지 참 좋았죠? 운경고택으로 가는 길 - 황학정 가는 길목에 있어요. 운경고택 앞에는 카페 아르크 라는 곳이 있는데, 건물 루프탑에서 운경고택이 훤히 내다보인다고 해요. 사직공원 돌담을 따라 가다보면, 운경고택이 보입니다. (카페 아르크 바로 뒷건물) 운경고택 전시는 100% 예약제 전시였답니다. 운경고택을 운영하는 운경재단은, 운경 이재형 전 국회의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라고 해요. 이번 전시는 2022 공예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최정화 작가의 작품 24점 선보이는 전시라고 해요. 운경고택은 2019년도에 차경이라는 행사로 일반인들에게 처음 문을 열었고, 이번 전시가 두번째 개방입니다. 관람료가 3만3천원으로 비싼편이지만,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기회가 되실 때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네이버 예약은 여기서 >> 입구에서부터 최정화 작가 특유의 위트있는 작품이 - 제목은 퍼니 게임.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퍼니 게임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일까요...

#220505 성북동 - 삼청각 한식당, 한정식 코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삼청각 입니다. 삼청각 한식당이 리뉴얼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업체 홍보글 아니고,,, 내돈내산 후기^^;;) 그동안 언제 문여나 눈여겨보고 있던 성북동의 두 곳이 있었는데요, 한 곳이 바로 여기... 삼청각. 다른 한 곳은 변종하 미술관 입니다. 변종하 미술관은 올 가을에는 다시 문을 열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1972년에 준공되었다는 삼청각. 6채의 한옥과 넓은 산책공간이 있는 삼청각.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천추당 - 오픈 직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오픈 소문이 여기저기 났는지,,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 듯 해요. (저도 벌써 다녀온지 좀 되었어요!!) 가오픈 했을 때 찍었던 사진. 그때는 벚꽃이 펴있었거든요. 삼청각은 숨겨진? 벚꽃 스팟 ㅋ 일화당 - 위에는 다원이라는 찻집이고, 아래로 내려가시면 한식당이 나와요. 일화당의 넓은 야외 정원 - 오픈 직후에는 다원이 공사 중이었는데, 며칠 뒤에 갔더니 공사가 거의 끝났더라구요. 지금은 오픈했다고 하네요 - 삼청각 한식당 - 한식당에 있는 룸 - 룸은 4명 이상 예약가능하다고 해요. 코스요리만 가능. (제가 갔을 때에는 단품 메뉴는 없고 코스 메뉴만 있었는데,,, 지금은 또 어떤지 모르겠네요 ~) 저희는 세명이라,,, 룸이 안된다고 해서 마지못해 홀로 예약했는데, 가실 분들은...

#211112 성북동 - 우리옛돌박물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 입니다. 날씨가 어마어마했던 어느 주말... 돈 버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겠지만,,, 다 늙어서 ㅠㅠ 공부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님을 체득하고 있는 요즘. 9부 능선까지는 아니지만 5부 능선 정도는 넘기고... 스트레스도 풀 겸 포스팅 하고 있네요. 거 참 쉬운거 하나 없음... 삼청로를 따라 삼청터널로. 조금 막혀도 기분 좋은 드라이브 길 - 블로그에도 이미 여러차례 소개해드렸고, 애정하는 곳이라 과제로도 발표하려고 자료 수집을 하러 방문했던 날이었더랬죠. 진짜.... 가서 커피 한 잔 못 마시고 바로 집으로 갔던 날 ㅠㅠ 주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날에 골라 왔던지라, 주말이라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역시 사람이 없고요. 교통편이 불편해서 적나? 싶다가도...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02번 버스 타면 금방 오는 곳인데... 이리 좋은 곳을 왜 다들 안가지 싶어요. 요 옆에 한국가구박물관은 얼마전에 유퀴즈 BTS편에 나와서 이제 예약이 그냥 불가능한 곳이 되어버렸는데... 이날은 홀린듯 박물관 옆 길로 한번 가봤어요. 이 옆 길에도 깨알같이 무인석을 가져다 놓았음. 움푹 파여진 곳에는 석수도 놓여 있고.. 박물관 안으로 돌아와서... 우리옛돌박물관 대지면적은 5천평 정도인데, 한 식물원의 도움을 받아 요 박물관 정원에 ...

#210919 국립중앙박물관 - 추석연휴 무료주차, 호모사피엔스 등등... 초대권이 있어서 후다닥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는 꼭 사전예약하세요. 오늘 보니 현장 예매까지 싹 다 매진, 내일 입장권도 거의다 매진이네요;;; (국박은 추석 당일날만 쉬어요) 이것저것 쓰잘데기 없는 내용, 사진 많음 주의.....ㅋㅋ 오호라... 추석 연휴기간(18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해요. 평상시 요금은 기본 2시간, 2천원 - 호모 사피엔스 전시를 보러왔어요. 전시는 다음주 일요일인 9월 26일까지 - 고흐 없는 고흐 전시, 모네 없는 모네 전시는 봤지만 호모 사피엔스 없는 호모 사피엔스 전시는 또 첨 봄... 이번 전시는 미디어 고고학 모형전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처음은 센서를 활용한 디지털 화면...? 앞에 서보라고 해서 서봄. 무슨무슨 사피엔스 모형들. 실제 사이즈대로 놓여져있더라구요. 재밌고 신기했어요. 근데 문제는 다 레플리카라는 것...ㅋ 쇼윈도 안에 있는 몇몇 유물(뗀석기 간석기 같은)을 제외하고는 다 모형. (교육용 전시는 레플리카를 사용해서 전시를 해도 된다고 한다, 고로 이 전시는 교육용 전시였던 것) 여기는 다 모형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형이라고 전혀 적혀있지 않았음. 사실 이것만 봤을 때 모형인지 진짜인지 잘 몰랐는데,, 아니... 빌렌도르프의 비너스가 ...

#210810 성수 이곳저곳 - 세광양대창 성수점, 천상가옥, 성수낙낙 가츠곳간 오늘은 그동안 포스팅하지 못했던 성수동 이곳저곳을 소개해드릴게요....하핫. 사진이 몇장 없어서 짧게짧게... 먼저 지난 5월경 방문했던 세광양대창 성수점. 이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유독 사람이 없었어요. 저희 동네 근처에도 세광양대창이 있긴 한데, 항상 사람도 많고 저녁 시간에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곳이거든요?! 원래... 그런 곳인데... 마침 비어있길래 냅다 들어갔음 ㅋㅋ 교대이층집은 아이스크림이 서비스라고 하던데, 세광양대창은 식혜가 서비스 ~~ 처음 방문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모듬구이를 추천해주셨어요. 모듬구이(꽃대창+대창+막창+특양) 45,000원 둘이서 모듬구이 순삭하고, 추가로 대창까지 주문해서 먹었어요 ㅋ (사진은 없지만 양 볶음밥도 먹었음 ㅋㅋㅋ 양 볶음밥은 1인분만 안되서 아숩. 많이 남겼네요...) 여기 일하는 직원분이 음~~~~~청 친절했던 기억.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반찬도 비었다 하면 바로 리필. 대학생 같이 보이셨는데, 저보다 나이 많으셔서 깜놀. 친한 언니가 성수 쪽으로 취직했는데, 이쪽 잘 모르신다고 해서 투어 시켜드림. (누굴 투어해줄 정도로 제가 잘 아는건 또 아님 ㅋㅋ) 여기는 AMORE 성수. 성수 모노하 - 스기모토 히로시가 했다고 해도 믿을 듯. 이제는 우리만의 개성을 가져야... 성수동 골목에 있는 복합...

#210803 성북동 - 우리옛돌박물관, 동병상련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 입니다. 지난 4월에 다녀온 후기,,, 이미 블로그에 너무나 여러번 올렸던 곳. 저의 최애 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입니다 ㅎㅎ 저는 1년 회원권(1만원)에 가입하고 열심히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평생 회원권이 있더라구요. 다음번 갈때는 평생 회원권으로 구매하려구요. ㅎㅎ >> 우리옛돌박물관 수복강녕 멤버십 << 수(본인+2명 평생 무료) 10만원 복(본인+1명 평생무료) 5만원 강(본인 평생 무료) 3만원 녕(본인 1년 무료) 1만원 여기는 우리옛돌박물관 2층에 있는 복 카페 - 주말에 와도 한적하니 너무 좋은 곳. 우리옛돌박물관 와서 복카페만 들렀다가도 후회없을 듯요. 가격도 저렴한 곳 ^^ 우리옛돌박물관에는 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ㅋ 우리나라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죠. 이번에 새로 걸린 듯 한 작품이 보여서 찍었어요. 요새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다는 그분의 작품. 이 작품도 새로 걸린 듯 보여 찍었어요. 권옥연 작가의 작품. 우리옛돌박물관 가는 날은 언제나 날이 좋은 듯... 조만간 또 가야지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 ※동절기(12월~2월)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마감 오후 4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1월1일 관람요금 : 성인 7천원 오는 방법 : 한...

#210717 조계사 연꽃축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 입니다. 저녁에 산책을 하러 좀 멀리 나가보았어요 ㅋ 요즘은 도심에 사람이 더 없네요. 다음에는 여의도로 가보려구요. 지금 조계사는 한창 연꽃축제 중 입니다. 올해 7회째 맞는 축제라고 해요. 저녁 늦은 시간에 왔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연꽃 구경하기 좋았어요. 작년에는 꽃이 다 질 때 쯤 왔었는데,,, 저는 어제(7월 16일) 다녀왔던 건데, 아직 꽃봉오리만 피어있더라구요. 며칠 뒤면 활짝 다 필 듯 해요. 그리고 밤에 꼭 가보세요. 나무에 연등을 달아놓았는 예쁘더라구요. 저녁시간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조계사를 여러번 와보았지만, 이날이 제일 멋있었다고 생각했어요. 형형색색 잉어 연등 - 비현실적이던 풍경 - 조계사 연꽃축제는 8월 말까지 한다고 하네요. 오후 10시가 지나니 텅텅 비기 시작하는 도심 - #210717 조계사 연꽃축제

#210709 은평한옥마을 - 팥동동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은평한옥마을, 진관동에 위치한 팥동동 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몇 대 댈 수 있습니다. 상호명에서 알 수 있는 이 집의 메뉴. 바로 팥죽&팥칼국수 입니다 ㅎㅎ 저희는 여기서 팥빙수를 먹었어요. 팥동동 메뉴판 - 팥죽은 1. 쌀+옹심이 / 2. 옹심이 중에 선택하실 수 있었어요. 국내산 팥 100%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모든 재료를 국산을 쓰는 집이었어요. 내부는 엄청 깔끔 ^^ 제가 매의 눈으로 검색해서 온 곳이거든요 ㅋ 직원분도 친절하셨어요 ㅎ 테이블 위에는 손소독제가 놓여져있었구요. 식사시간을 일부러 피해서 왔더니 한적했어요. 팥빙수가 정말 맛있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 먼저 나온 팥빙수 - (2인, 1만원) 우유 얼음이 2인분씩 소분되어 있어서 1인분씩은 판매하지 못한다고 해요. 우유 얼음 베이스에 콩가루, 국산 팥, 연유, 인절미가 올라간 팥빙수에요. 거의 달지 않은 빙수라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실거에요 ^^ 팥이 일품이더라구요. 알이 다 살아있음. 이어서 나온 빙수 - 셋이 간거였는데, 셋이서 두그릇 싹 다 비웠어요 ㅎ 팥죽도 하나 포장해서 왔어요 - 다들 엄청 맛있다고해서 뿌듯했어요 ㅋ 팥동동에서 바로 아랫동네가 은평한옥마을이에요. 주차할 곳을 찾다가 빈 공터에,, 간이로 하는 주차장에서 5천원 내고 주차했는데,,, 혹시나 은평한옥마을 가시는 분들은 은평역사한...

#210401 한강 노들섬 - 더피자사운즈, 노들섬 유람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한강 노들섬에 더 피자 사운즈 와 노들섬 >> 여의도행 편도 유람선 입니다, 노들섬 지도 - 노들섬은 여의도 방향에만 상업 시설이 있구요. 반포 방면에는 산책로와 헬리콥터 이착륙장 밖에 없어요. 유람선이 정차하는 곳은 여의도 방향, 레스토랑 건물이 있는 쪽 입니다. 지난번 방문 후기 > 이날은 미리 예매해둔 유람선을 탈 겸 해서 들렀어요 ㅎ 커다란 달 모형이 있는 곳이 유람선 선착장 입니다. 제가 탔을 때만해도 요금이 8천원 이었는데, 1만원으로 올랐고 1일 1회 운영이었는데, 매주 수, 목, 금, 토, 일 5일 운영으로 바뀌었습니다. (월, 화는 운영하지 않음) 노들섬에서 여의도로 가는 편도선이구요. 시간은 20분 소요됩니다. 예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노들섬→여의도 편도 (수-일 20:20, 20분)" 상품 입니다. 지난번에 가보지 않은 반포쪽에 있는 산책로를 둘러보았어요. 한강대교 밑으로 걸어서 지나갔어요. 노들섬을 한바퀴 돌아보니, 꽤 넓네요. 느긋느긋하게 걷다보니 한시간 정도 걸렸답니다. 이쪽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ㅋ 넓은 헬리콥터 이착륙장만 덩그러니. 다시 한강대교 밑으로 넘어가서 - 반대편에 도착 - 유람선 타기 전, 노들섬 내에 위치한 더피자사운즈 라는 피자 전문점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노들섬 안에는 더피자사운즈, 마녀김...

#210331 양재천 벚꽃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양재천 입니다. 오늘 오전(3월 31일)에 다녀온 후기 입니다. 올해 벚꽃이 100년만에 가장 일찍 피었다고 해요. 지난주부터 벚꽃 보러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 날씨가 좋길래 다녀왔어요.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는터라 남은 목,금요일이 벚꽃 구경하시기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작년엔 양재천이 벚꽃이 필 시즌에 통제가 되었던터라 올해도 통제하려나 싶었는데, 올해는 한방향 걷기로 운영한다고 해요. 단어 그대로 벚꽃 만개 !! 평일 오전 시간의 양재천은 평화롭더라구요. 오전 11시 넘어가서부터는 복잡스러워짐. 아침 일찍 가보세요 ^^ 벚꽃이 일찍 펴서인지, 개나리와 벚꽃 모두 만개. 정말 아름다웠어요 ㅠㅠ 저희는 양재역에서 가장 가까운 영동 1교 부근에서 시작해서 타워팰리스가 있는 영동 4교까지 왕복으로 걸었어요. 시간은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듯. 벚꽃 구경하며 신나게 걸어다녔더니 금방 만보 채웠어요 ㅎㅎ 날씨도 정말 좋았던 오늘. 내일도 미세먼지 없고 날씨가 좋다고 하네요 ㅎㅎ 갈대와 벚꽃 - 유치원에서도 소풍 나왔어요 ㅎ 날씨가 좋았어서 그런지 막 찍었는데도 사진이 잘 나왔네요 ㅋㅋ 벚꽃에 개나리에 조팝나무 꽃까지,,, 줄기를 뚫고 나온 벚꽃. 양재천 산책로는 양쪽으로 모두 벚나무. 산책로에는 수선화며 튤립이며 이것저것 심어놓았어요. 꽃 구경 정말 제대로 ㅋㅋ 벚나무 사이로 새들이 왔다갔다 ...

#210327 종로구 - 홍난파가옥, 카페행촌7-1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로구 홍파동에 위치한 홍난파 가옥, 행촌동에 위치한 카페 행촌 7-1 입니다. 지난 3월 초, 딜쿠샤를 다녀오면서 함께 다녀온 곳이에요. 이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이불 전을 보고 홍난파가옥 > 카페 행촌 7-1 > 딜쿠샤 이 코스로 다녔네요. 강북삼성병원 바로 옆길인 송월길 언덕으로 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언덕 위로 올라오니, 인왕산 뷰가 크 ~~ 산책로 끄트머리에서 만난 홍난파 가옥. 이 동네가 홍파동이라 홍난파 이름의 줄임말인가? 했는데, 일제강점기에 홍문동(紅門洞)과 파발동(把撥洞)의 이름이 합쳐지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하네요. 가옥 앞에는 홍난파 작곡가의 흉상이 세워져있어요. 내부도 관람 가능하다고 하던데, 코로나 때문에 임시 휴관이래요. 규모가 큰 2층+다락 주택이었어요. 사직터널 위에서 찍은 사진. 딜쿠샤 예약 시간을 기다릴 겸 해서 들렀던 카페 행촌 7-1 상호가 곧 주소. 카페가 있는 자리가 행촌동 7-1번지 입니다. 딜쿠샤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한적한 카페 - 주택가라 동네분들이 주로 찾으시는 곳 같았어요.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던 곳. 카페 메뉴판 - 손님이 많지 않아 케이크를 하나만 꺼내두셨다고 하더라구요. 하나 있는 케이크랑 커피랑 주문해서 마셨어요. 투샷으로 내려주시는 것 같아요 ㅎㅎ 양이 가득함. 케이크 먹으면서 당...

#210308 종로구 행촌동 - 딜쿠샤 예약 관람 후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종로구 행촌동에 위치한 딜쿠샤 입니다. 지난 3월 1일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 입니다. 딜쿠샤로 올라가는 언덕길 - 주차 공간이 없으니, 꼭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 주변 주민들에게 폐를 끼치지 맙시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긴 한데, 거주자 우선 주차장입니다. 타지역 차들은 출입이 아예 불가함) 딜쿠샤 바로 건너편은 권율 장군이 살던 집터라고 해요. 권율 장군 집터에는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어요. 이 은행나무 때문에 이 마을의 이름은 행촌동. 딜쿠샤도 오랫동안 은행나무집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딜쿠샤 - 3.1운동 독립선언서를 외신으로 처음 보도한 미국의 사업가이자 언론인인 앨버트 테일러가 살던 가옥 입니다. 1923년에 이 집을 지었을 당시에 서울에서 가장 큰 서양식 주택이었다고 해요. 딜쿠샤 दिलकुशा 라는 이름은 테일러의 아내가 붙인 이름인데, 힌두어로 기쁨, 이상향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주택은 한동안 방치되어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12세대 23명이 무단 거주하고 있었는데,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인 로버트 테일러가 2006년 한국을 방문하여 이 집에 관한 사실을 밝히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해요. 영화 같은 스토리 ~ 빼꼼히 신발장이 보이는 곳이 입구 - 딜쿠샤는 사전 예약 & 현장 예약으로 입장 ...

#210308 한강 노들섬 - 앤테이블 팝업, 식탁위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앤테이블 팝업 식당, 식탁위에서 입니다.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게 노들섬이 정비되었다는 말만 듣다가, 지난 주말에 처음 가봤어요. 한강대교 위에 구름다리가 생겨서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해놓음. 노들섬에는 주차장이 있긴 한데, 노들섬 관계자들만 쓸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근데, 올 3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해놓는다고 해요.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 평일 아니고 주말에만요 !! 주차비도 무료라고. (보시다시피 지난 주말 점심시간에는 주차 공간이 널널했음) 이상, 노들섬 주차 정보. 노들섬은 산책로만 정비된 것이 아니라, 안에 여러 상점도 생기고, 사무실, 카페, 음식점도 들어왔더라구요. 저희는 이날 앤테이블이라는 노들섬 안에 있는 식당엘 예약하고 왔어요. 앤테이블은 노들섬에서 여의도 방향 쪽 건물 3층에 위치해있답니다. 지하 같이 해놓은 공간이 1층이라, 2층 같지만 3층에 위치해있던 앤테이블. 제가 예약한 식당은 팝업 식당이었는데요. 노들섬 앤테이블이라는 공간에서 모월모일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었어요. 2주 단위로 팀과 메뉴가 바뀌는데, 제가 갔던 날은 식탁위에서라는 팀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3월 14일까지 - 3월 15일부터는 꽃피는 불란서 라는 팀이 다른 메뉴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앤테이블, 식탁위...

#210304 서울 서교동 - 최규하 가옥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최규하 가옥 입니다. 서교동 최규하 대통령 가옥은 최규하 전 대통령이 1973년~1976년 / 1980년 ~ 2006년 서거할 때 까지 거주한 가옥 이라고 해요. 외관과 내부 모두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서울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있는 국가등록문화재 입니다. 전시 관람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당일 현장에 가셔서 관람 가능합니다. 개방 시간인데, 문이 닫혀있으면 벨을 눌러보세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굳이 안하셔도 될 듯. 찾아오는 관람객이 거의 없는 듯 했어요. 중요한 정보가 홈페이지에 빠져있더라구요.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개방하지 않습니다 ~!!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되어 있는 구옥이에요. 생각보다 보존이 너무 잘 되어 있고, 웬만한 역사 박물관보다 볼거리가 많습니다.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 !!! 사람들이 대체 왜 안오지 싶었어요 ;; 몰라서겠죠? 최규하 전 대통령이 쓰던 구형 그랜저. 예전에 저희 아부지도 타던 차라 한번에 알아봤어요. (차알못) 외할머니네 집이 생각나던 구옥. 외할머니네도 비슷한 구조의 집이었거든요. 추억이 새록새록 났음. 여긴 1층 - 사람들이 워낙 오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관리인이 딱 한 분 계셨어요. 지하에 상주하면서 계시는 것 같던데, 주택 여기저기...

#210214 성북동 - 우리옛돌박물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북동에 위치한 우리옛돌박물관 입니다. 이미 블로그에 두번이나 소개해드렸던 곳 ! 단돈 만원에 끊었던 1년 회원권으로 정말 뽕? 뽑을 정도로 여러번 옴. 지난번에 왔을 땐 잘 몰랐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예약 필수) 아래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정보 확인해보세요. > http://www.koreanstonemuseum.com/bbs/board.php?bo_table=pk_b03_01 입장하자마자 찾은 우리옛돌박물관 뮤지엄 카페인 복카페 -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쁜 카페랍니다. 이날따라 박물관에 관람객이 저밖에 없었어요. (관람하고 나갈 때까지...!) 아니,,,,, 이렇게 좋은 곳인데!!!! 왜 관람객이 없지 싶었음. 제 이웃여러분은 꼭꼭 가보시길. 박물관 내에 주차도 가능 - 자수베개도 너무 이쁘고 - 지난번에도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텅 비어있을 줄이야. 우리옛돌박물관 복카페 메뉴 - 병음료도 있어요. 박물관 카페 한켠에는 뮤지엄샵이 있어요. 지난번에 자세히 소개해드리지 않은 것 같아 다시 소개해드려요. 우리옛돌박물관 굿즈랑 작가들의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조선시대 관복에 장식한 자수 흉배 라고 해요. 히히 - 넘 행복 ! 카페 안은 작은 자수 박물관이에요. 어찌나 예쁘게 전시되어 있는지... 지난번에 다루지 않은 부분만 찍...

#210211 예술의전당 카페 이곳저곳 오늘은 예술의전당 "내부"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 예술의전당 안에 있는 카페는 딱 한 곳을 빼놓고 죄다 가봤었는데, 얼마 전에 그 한 곳도 다녀왔답니다. 예술의전당에 자주 가는 동네 주민이 알려드리는 예술의전당 카페 이곳저곳. 설 연휴에 문 여는 곳, 열지 않는 곳도 알려드릴게요 !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한 카페 중 단연 으뜸인 테라로사 예술의전당점. 오전 8시 30분부터 문 여는 곳 입니다. 이번 설 연휴, 휴무일 없이 영업하는 곳 입니다. 설 당일에도 문 염 !!! 예술의전당 골드회원은 10%할인, 블루회원은 5% 할인 (일부 품목 제외) 이건 좀 예전에 찍은 메뉴판인데, 가격대만 참고하세요 ~ 강릉 블렌드가 새로 메뉴에 올라있을텐데, 완전 추천하고픈 핸드드립 메뉴 !! 오늘의 드립이라고 적혀있는 메뉴는,, 쓰여져있는 가격에서 500원 할인된답니다. 테라로사는 역시 믿고 마시는 맛과 분위기. 매장 안쪽으로 자리가 넓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베이커리 메뉴도 다양하구요. 허나,,, 요새는 좀 꺼려지는 곳이에요. 마스크 벗고 수다 떠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직원분들이 제재를 안하는 듯. 몇 번이나... 갈 때마다 느낌. 테라로사 맞은편에 위치한 지벨리니 - 여기도 분위기 좋고, 케이크가 맛있었던 곳인데... 코로나가 심했을 때 잠시 닫는가 싶더니 아예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지벨리니...

#210131 반포 한강공원 카페 - 더리버마리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카페, 더리버마리나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요트 회사인 현대요트에서 운영하는 곳이에요. 위치는 동작대교와 서래섬 사이에 위치한 플로팅 건축물에 있는 카페 랍니다. 반포 한강공원에서 멀지 않지만, 서래섬에 가려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도) 차로도 들어올 수 있고, 주차 공간 넓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택시를 타고 올 수도 있어요.) 현대요트에서 운영하는 The River - 이 앞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도 많고, 요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 곳이었어요. 남편이 요새 요트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려줬는데, 요트는 가지고만 있어도 돈이 많이 든다고 해요. 이렇게 정박해 놓는 것에도 돈이 들고, 태풍 같은 것에 대비해서 때마다 땅으로 올려야하고, 다시 강이나 바다에 띄우는 데에도 큰 장비로 들어올리고 내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부속품도 엄청 비싸다고 들었어요. 대신 요트 가격은 샤넬 가방처럼 가격을 계속 올리기 때문에 감가상각이 차에 비해 적다고는 하네요. 플로팅 건물 3층에는 현대요트 회원 전용 라운지가 있고, 2층은 웨딩이나 행사를 위한 홀이 마련되어 있었구요. 1층 한쪽이 카페, 그리고 다른 한쪽은 벨라쿠치나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각 매장 운영시간 - 코로나로 운...

#201129 양재 하이브랜드 - 4560디자인하우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양재 하이브랜드에 위치한 4560디자인하우스 입니다. 디터람스의 제품과 바우하우스 가구 등을 볼 수 있는 디자인뮤지엄 카페 입니다. (정확히는 카페) 주차는 지하 3층에서(지하 2층은 안됨) 무료로 3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2단계로 현재 - 도슨트 중단 - 음료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위치는 양재 하이브랜드 3층 입니다. (이미지 출처: 하이브랜드 홈페이지) 하이브랜드는 두 동의 빌딩으로 되어 있는데, 낮은 동은 라시따델라모다 라는 몰로 리뉴얼해서 올해 오픈했다고 해요. 4560디자인하우스는 하이브랜드 오른쪽 높은 빌딩 3층에 위치해있답니다. 전 라시따델라모다 몰 3층에서 넘어왔어요. (건물이 이어져있음) 라시따델라모다...는 리뉴얼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휑하더라구요. 사회적거리두기 쌉가능... 이 건물도 리뉴얼 중인지 여기저기 막혀있고, 여기만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이 오래되어 화장실에서 녹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여기가 입구 - 안과 밖이 딴판이에요. 4560디자인하우스는 노키즈존이라고 하네요.. 월요일은 휴무 ! 내부는 무지무지 넓어요. 안에 디터람스의 제품들도 너~무 많고, 가구도 많고,,, 그냥 구경만 하는데도 최소 2시간 각. 한쪽에는 포스터와 굿즈를 파는 공간도 있었어요. 메뉴판 - 음료는 모두 15,000원 입니...

#201122 성수동 투어 2 - 성수연방, 오르에르, 엘파티오 지난번 포스팅에 이은 성수동 투어 이야기. 지난 포스팅 보러가기 > 사진은 디어 마이 디어 라는 곳. 아모레 성수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인데, 민트색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디어마이디어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이라고 해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성수연방 - 성수연방은 여러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 생활 문화 소사이어티 라고 해요. 화학 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공간. 성수연방에 입점해있는 브랜드.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식당 등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었습니다.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인덱스 카라멜 - 카라멜 가격이 좀 사악했지만, 매장 인테리어와 패키지가 정말 이뻤던 곳이에요. 개미지옥 같았던 띵굴 스토어 성수점 - 몬드리안 호텔 지하에 있는 매장보다 훨씬 이쁘게 잘 해놓았더라구요. 각종 주방용품, 리빙용품, 악세서리, 의류 등등... 이쁜 것만 한데 모아둔 곳. 야외에 편히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아요. 여긴 2층 아크앤북 - 일반 서점인 줄 알았는데,,, 문구류도 잔뜩 있어요. 여기도 넘 볼거리가 많은 공간이더라구요. 한 빨간 벽돌 건물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길래 뭔가 했어요. 아더 스페이스 라는 곳이었음. 아더에러 adererror 라는 한국 의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해요. 옷을 파는 매장인데, 이렇게 우주를 표현하는 피사체를 가져다 전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