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운지 햇수로 10년 차였던 아메리칸 블루를 정리하고 (월동 온도가 높아 겨울철 상전 대접해야 해서) 눈에 아른아른 2년 만에 다시 들인 아메리칸 블루. ㅎ 6월에 다시 입성 푸른색 꽃이 매일 기분 좋게 했답니다. 오늘은 얼마나 자랐는지 소개할게요. 지중해빛 푸른 꽃이 너무 예쁜 식물 습자지처럼 얇은 꽃잎의 아메리칸 블루 아메리칸 블루 첫만남, 분갈이 2023. 6. 30 6월 27일에 도착한 아메리칸 블루 겉흙이 흠뻑 젖어서 며칠 기다렸다 분갈이했었죠. 원래 심어진 포트와 크게 차이 없는 화분에 (더 큰 화분에 하는 게 좋아요) 중품 주문했는데 화면보다 더 큰아이를 보내주셔서 감사~ 분갈이하고 바로 식물 영양제(타임코트) 주었더니 매일 푸른 꽃이 피고 지고 정말 행복했어요. ㅁ ㅁ ㅁ ㅁ ㅁ 71일 후 2023. 9. 6 엄청 무성하게 자랐죠. 그런데 요 며칠 햇살도 좋은데 계속 꽃 피는 게 부실해요. 식물 영양제 '타임코트' 주다 2023. 9. 6 이날 식물영양제 타임코트를 다시 올려주었어요. 식물 영양제가 많아 보이지만 6월+9월 식물 영양제가 합쳐져서 그렇게 보이는 거랍니다. ㅁ ㅁ ㅁ 다음날 아침 2023. 9. 7 와우! 식물 영양제 먹고 꽃이 풍성하게 피었어요. 세어보았더니 39송이~ 아메리칸 블루는 아침마다 새로운 꽃이 펴요. 저녁이면 시들고 하루살이꽃 거실에 들여서 인증샷 촬영합니다. 예쁜 것!!! ㅎ 이리 보고 저...
7월 2일 일요일 베란다 정원 풍경 전날은 최고 기온 32도 월요일은 오늘 최고기온 34도 어제 폭염주의보 발효 중. 바깥은 찜통인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요. 동네 바람 다 모아 모아 우리 집으로 들어오는 듯~~ 아메리칸 블루와 환타색 크로산드라가 피어난 베란다 정원 풍경 2023. 6. 30 2012년 6월부터 키웠던 아메리칸 블루 겨울철 상전 대접하기 싫어 (월동 온도 높음) 2021년 정리했더니 파란 꽃이 눈에 아른아른 결국 다시 주문했어요. ㅋ 6월 27일 도착한 아메리칸 블루 겉흙이 흠뻑 젖어 있어서 며칠 기다렸다 30일 밤 겉흙이 80% 마른듯해서 분갈이했어요. 뿌리가 꽉 차서 윗부분 흙도 어느 정도 제거하고 하단은 빵칼로 잘라내고 심었어요. 아무것도 섞지 않은 정한 미생물용토에 분갈이 후 바로 물 흠뻑 줌. 화분 크기는 기존 포트랑 크게 차이 없어요. 아! 타임코트 식물영양제도 올려주었어요. 온도가 높아지면 조금씩 용출되는 거라 분갈이 후 바로 주어도 괜찮더라구요. 여담 아메리칸 블루 발송전 업체에서 사진 전송해 주셨는데 엄청 싱싱했거든요. 발송하고 다음날 저녁 5시 넘어서 도착 포장을 풀었더니 시들시들 오느라 힘들었나 봐요. 믿고 구매하는 업체라 일단 지켜보기로. 제 블로그에 소개한 적도 있었음 일단 포장을 다 풀고 겉흙은 흠뻑 젖어 있는 상태라 바람 잘 통하는 창가에 두었더니 3시간 후 조금 살아났지만 여전히 시들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