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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주에는 대표적으로 치악산이 유명하고, 최근에는 트레일러닝을 하기에 좋은 배부른산, 다음으로 한국100대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감악산이 있습니다. 치악산과 배부른산에 묻혀서 살짝 유명세를 달리했고, 파주 감악산의 출렁다리와 거창 감악산의 아스타국화에 밀려서 덜 유명하지만 등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처음으로 아버지와 함께 했던 산행은 자연을 담아오기에 참 조용했고 즐거웠고 하산은 다이나믹했습니다. 부자산행 아버지와 나, 마음과 추억으로 부자가 되었어요 원주가 고향이라 치악산을 수학여행으로도 다녀오기도 하고 명절에는 전야제 행사로 자주 다녀왔는데요, 한번은 아버지와 산행을 계획하면서 치악산 보다는 난이도가 낮은 산행지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국100대명산으로 지정된 감악산을 찾았어요. (솔직히 원주에 이런 산이 있었나 싶은거 있죠) 오랜만에 아버지와 단둘이 산데이트를 다녀왔는데, 산다람쥐 친구들도 둘이 나와서 반겨주었고요. 계곡길과 능선길이 있는데, 다이나믹함의 끝판왕이었던 하산길은 다시 생각해도 고개가 절레절레였죠. 쭉쭉 뻗은 나무과 탁 트인 풍경알 마주했을 때 산행에서 찾아오는 선물 같은 힐링감, 성취감 이맛에 등산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날의 여행속으로 가보시죠. 1분35초로 그날의 기억을 담아냈습니다. 감악산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네이버에서 주바리우스 검색하고 팬하기 한번씩 눌러주시면 여행같은 산행이야기를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