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갯벌체험
2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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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갯벌체험 나만 아는 장소

통영 갯벌체험 나만 아는 장소~!! 제목을 써놓고 보니 얌체 같습니다만 ㅠ.ㅠ 산을 하나 넘어가는 코스라 설명해 드릴 수가 없네요. 평소 운짱님이 혼자 가서 바지락을 캐오는데 이날은 저도 동행을 하였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릅니다. 역시 걸음이 빠른 운짱님이 앞서가고 저는 사진 찍느라 뒤처지네요^^; 가는 길에 만난 묘지들...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왼쪽에 양치식물들이 많이 나 있어 정글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산속까지 벌초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실 듯... 좁은 오솔길을 걷고 또 걷습니다. 통영 갯벌체험 하기 이렇게 힘이 들어 저는 다시는 못 올듯합니다. 이름 모를 산길을 걷고 또 걸으니 나무 사이로 바다의 형상이 보이네요^^ 누군가 칡을 캐간 흔적도 보이구요. 이런 비탈길도 내려가야 하는데 이제 다 왔다며 운짱님이 기다려 줍니다. 운짱님 혼자 오면 30분이면 오는데 제가 엉금엉금 따라가니 이날 1시간 정도 걸린듯해요ㅋㅋ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맑은 바닷물이 펼쳐지네요. 무사히 온 기념으로 동영상을 찍어봅니다. 스티로폼 부표를 의자로 만들어주고 반합에 라면을 끓이는 운짱님 스낵면이 빨리 익는다며 스낵면을 챙겨왔네요ㅋ 둘이니까 세 개는 끓여야겠쥬?~^^ 오랜만에 야외에서 라면을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었어요ㅋ 다 먹고 반합과 쓰레기는 제 가방에 담아 깨끗이 치우고 옵니다. 자 ...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