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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여행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관람한 뒤 미리 예약해둔 숙소 팔영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으로 가기전에 저녁거리를 구매할겸 나로도항에도 들렀는데 나로도항에는 팔뚝만한 삼치를 판매하고 계셔서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삼치거리에 식당도 몇 군데 있었는데 그만큼 배는 고프지 않아 나로도항 인근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를 대충 준비해 갑니다. 저희는 어느 숙소에서 묵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숲속의 집이 조용하지 않겠냐 하며 숲속의 집으로 선택 하였네요. 고흥숙소 팔영산 자연휴양림의 입퇴실 시간과 준비물에 대한 설명이 카톡으로 왔습니다. 입실은 오후 3시 이후이며 퇴실은 오전 10시 이전입니다. 바베큐시설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이용하실 경우 모든것은 이용객이 준비해야 됩니다. 밤에 운전하는걸 싫어하는 운짱님 1시간을 달려 팔영산 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아까 지나온 나로 2대교와 나로 1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고흥 형제섬의 일몰도 멋지다는데 어두워져와서 숙소로 바로 향합니다. 고흥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매표소에서도 차로 2km를 더 올라가야 했습니다. 밤이라 매표소의 불도 꺼져있었네요. 가로등도 없어서 쌍라이트를 켜고 산길로 올라갑니다. 고생끝에 만난 고흥 숙소 팔영산 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 입니다. 산림 문화휴양관은 총 8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산림 문화 휴양관 정문으로 들어가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