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weeks 🤰🏻 일상 블로그 2021.12.13-12.16 이번주는 꽤 빨리간 시간 내일 또 연차라 내겐 주말시작 행복해 ◡̈♡ 작년에 우리집 이사올때 어머님께서 선물해주신 팔각솟대 솟대를 집에 걸어두면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다고..! 의미도 너무 좋고 아호방 정리하면서 두었더니 왠지모르게 잘어울린다 우리아호, 축복 가득하게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길 🙏🏻 엄마가 잘할게 우리아들 👶🏻 이번주 내내 외근일정 힘두러…🥺 25주 이후 배가 더 훅 나와서 외근나오면 숨이 그렇게 찬다 팀원들도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회사에선 늘 괜찮습니다 병이 있는 김밤비 과장 괜찮긴 개뿔, 집에 돌아오면 기진맥진 아무것도 못하겠고 바로 누워 잠이 들 정도로 점점 힘들다 육아휴직까지 나 자신 힘내! 흡! 여기저기 연말 분위기로 몽글몽글한데 시국은 백신패스와 오늘 발표된 거리두기 제한때문에 미접종자인 나는 너무 난감난감,,, 이제 직원들하고 점심먹는것도 어려운건가요? ^_^;; 하아.. 위코라고 재택도 안시켜주더니 임산부들은 설 곳이 없어욤 서럽서럽 아몰랑 나는 나대로 워킹맘의 일상을 살아야지 외근 마치고 먹는 망고바나나스무디 시원 달달 너모 맛있엉,,💛 퇴근하고 돌아오니 밤비 산타가 맞아줬다 귀여워>< 망토 벗어던진 모찌식 애교 늘 내가 오면 현관 앞에서 저렇게 철푸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왠 젖소 한마리가 ㅠㅠ,, 애긩,,, 이쁘고 사랑스...
이번주 무려 월화수목을 쉬었던 밤비 너~무 행복했어요 ◡̈⋆* 금요일인 내일만 출근하면 또 주말이고 (세상에나) 이제 D-99일, 26주차에 돌입해요 출산 디데이 두자리수 진입! 이전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밤비 부부는 휴가를 내고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파라스파라서울 다녀왔어요 맛있는 뷔페가 먹고싶어서 웨스틴조선호텔이랑 고민을 많이했는데 인파가 제일 없는 곳 그리고 힐링이 가능한 곳으로 가고싶어서 선택한 #파라스파라서울 저와 남편은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했답니다 다음에 자세한 포스팅 해드릴게요 신상호텔이라 궁금해하시는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 깨끗하고 아늑한 우드톤의 객실하며 북한산을 둘러싼 인피니티풀,,, 말해뭐해 말모말모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공기가 좋았어요 여기 정말 내가 아는 서울 맞나 싶더라구요 야외자쿠지도 이용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너무 춥지도 않고 하늘은 청명해서 몸은 따뜻하고 얼굴은 시원한 그 느낌 아시져? 노곤고곤 따뜻따뜻한 그 느낌 밤비는 임산부라 혹시나 양수 데워질까봐 족욕 위주로 했는데도 너무 좋았어요 다리가 정말 많이 부었는데 붓기에 족욕이 좋더라구요 세상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 ◡̈⋆ 결혼기념일이니 디너 뷔페도 즐겼답니다 원래 양이 작아서 뷔페 즐겨하지 않는데 임신하니 식욕이 정말 많아져서 열심히 먹었어요! ◡̈⋆ 큰아호는 6성급 호텔인 집을 놔두고 또 머선 호캉스냐고 했지만 파라스파라서울 ...
오늘로 임신 24주차 🤰🏻 7개월차 진입! 벌써 7개월차가 되었다니! 🥺 11월도 몇일 안남았고 시간이 빠르긴 빠르다 이번주 임당검사를 앞두고 앞으로 남은 임신기간이라도 건강하게 먹자! 하고 노력하려고했는데 작심1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1끼였다 🤦🏻♀️ 힐튼이엄마가 화요일부터 조절하래서 오케이! 하고 화요일 딱 이 날 하루하고 때려침 으흇 ㅜㅜㅋㅋㅋ 식욕의 노예 회사 근처 맛집☺️ 카레돈가스 진짜 최고 맛있다 점심은 늘 새모이만큼 먹었는데 임신하고 확실히 먹는 양도 늘고 수시로 배고파해서 임신 전과 다르게 잘먹는 내 모습을 팀원들이 아직도 신기해한다 뭔가 싹 다 비우고나면 내 앞에서 엄마미소 지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귀 디카페인이라도 카페인 해독이 느린지 점심에 팀원들하구 커피마시구 외근나가면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힘들었다 결국 디카페인이어도 커피 줄이기로 다짐하고 고구마라떼 따뜻하게 마셨다 🥲 그리구 오후 4시 땡하고 퇴근하면 지하철역으로 부리나케 가야하는데 그 길목에 너무 맛있는 붕어빵집이 있다 포장해서 역사로 뛰어와서 가방에 찔러넣고 집에 와서 에어프라이어 돌려먹으면 바로 먹는 것처럼 너어무 맛있다 🤰🏻 나만의 돼지런한 꿀팁 (임당검사 코앞인데ㅋㅋㅋㅋㅋ) 유퀴즈에 계상오빠 나온 이후로 밤비가 또 오랜만에 가슴속에 묻어놓은 팬지오디 덕력이 샘이 솟아서 차안에서 god 노래를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