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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충북단양으로 노지캠핑을 떠납니다... 일기예보는 비소식으로 가득하지만... 뭐 어때요...비좀 맞음 되죠~~~~ 금요일 아침일찍 출발한 덕분에 목적지인 충북단양 가곡면에 10시도 안돼서 도착.. 계곡물이 많이 불었네요.. 비는 오락가락.. 일단 비가 많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셋팅을 합니다 길옆 노지캠핑장소가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그랜드헥사타프와 아베나키 야침텐트의 조합으로 후다닥 셋팅끝~~~ 그리고 동시에 비가옵니다~~~~ 또 그러다 해가 뜹니다... 날씨가 미쳤나 봅니다... 하긴 비오는날 캠핑나오는 나도 미친거 같습니다 잠시뒤 사금카페 금나와라뚝딱 회원이신 현영님도 도착 현영님은 힐맨으로 셋팅 마지막으로 죽향님도 도착... 그리고 먹방스타뚜~~~ 죽향님이 준비하신 어마무시 음식.. 싱싱한 회에...오징어순대 까지... 오늘도 배터질때까지 달려야 한듯한 징조가 보입니다.. 우리는 오늘 분명 개탐이라 불렀는데 먹탐이 될듯합니다 계곡에 왔으니 물에 발담그고 사금이 있는지 탐사를 해봐야 하는데... 먹을게 계속 나옵니다... 현영님이 준비하신 오겹살과 떡볶이... 특히나 오겹살은 현영님이 시즈닝까지 똭... 맛이 일품입니다 저녁시간... 꼬기 굽고요 꼬기 볶구요.. 하모니도 꾸바요... 아침. 물안개 가득합니다 역시나 여름은 이런 계곡쪽에서 노지캠핑이 답인듯 합니다..사람없고 한적해서 너무나 좋은곳.. 이름 모를 이쁜꽃..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