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샐러드 위주로 먹고 있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을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었다
두 달 전에 다이소에서 바질 씨앗을 구입해서
텃밭에 심었는데
바질 모종이 다른 모종에 비해서
올라오는 데는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너무 잘 크고 있다.
바질 잎을 따면 딸수록 잎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요즘 집에서 피자 만들어 먹을 때도
올려서 먹고
다른 샐러드와 같이 먹으니
바질 향이 색다르고 상큼하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방울 토마토
바질잎10장
양파 1/2개
소금 약간
후룻가루
레몬즙 3스푼
올리브오일 3스푼
발사믹식초 2스푼
알룰로스 3스푼
둘째가 방울토마토를 좋아해서
학교 마치고 수영장 가는 차 안에서
먹으라고 늘 구입해 두는 편이다.
텃밭에 심어 놓은 방울토마토도
조만간 수확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깨끗하게 심은 방울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를 딴다.
꼭지를 탄 그 자리에
십자로 칼집을 낸다.
요렇게 방울토마토 하나하나
십자 모양의 칼집을 냈다.
끓는 물에 방울토마토를 살짝 데쳐서
껍질을 까면 껍질 까기가 수월해진다.
30초가량 살짝 데친 다음
얼음을 넣은 차가운 물에서 식혀준다.
요렇게 하나하나 방울토마토 껍질을 벗긴다.
양파 1/2개
바질을 잘게 다져준다.
바질향을 좋아해서 넉넉하게 다져주었다.
볼에 방울토마토와 바질, 양파를 넣고
올리브오일 3스푼
레몬즙 3스푼
알룰로스 3스푼
(알룰로스 대신에 꿀을 넣어도 된다.)
발사믹 식초 2스푼
소금 약간
후춧가루를 뿌려주면 된다.
요렇게 만들어서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보관한 후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요즘 아침 식단에 샐러드와 함께 올라오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빵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