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임신 19주6일 태아 변화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 여자 아기 자궁 완성 • 아기 머리카락 자라남 여자 아기라면 오늘쯤 자궁이 완전히 만들어졌어요. 머리카락도 꽤 생겨나서 한 달만 있으면 엄마 손가락 한마디만큼 자라 있을 텐데요. 이 머리카락은 태어나서 2주 정도 지나면 빠지고 더 두꺼운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게 되요. 뱃속의 태아는 한 장의 초음파 화면에 담기지 않게 될 정도로 커졌는데요. 손을 흔들거나 다리를 꼬는 등 다양한 포즈로 지내고 있어요. 손발가락도 잘 성장해서 모양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는데요. 손가락의 관절도 완성되서 작은 손으로 탯줄을 쥐기도 하고 자기 다리를 잡기도 해요. 2. 19주 6일 임산부인 엄마를 위한 정보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 임산부에게 좋은 침대 • 손발이 저리는 증상 원인과 대처방법 임신 중에는 허리를 잘 받쳐주는 단단한 매트리스 위에서 자는 것이 좋은데요. 침대보다 따뜻한 바닥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목의 굴곡과 맞으면서 너무 푹신하지 않은 베개를 베는 것이 필요해요. 임신 중에는 이따끔씩 손이 저리곤 하는데요. 인대를 통과하는 근육이 부종으로 굵어지면서 손바닥 신경을 누르기 때문이에요. 좀 더 있으면 다리에 쥐가 나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은데요. 골반을 지나는 신경이 늘어난 골반에 눌리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겨요. 앞으로 막달이 다가올 수록 혈...
121. 임신 19주5일 태아 발달 특징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 소화기관 활동 시작 • 머리를 덮고 있는 솜털이 머리카락으로 바뀌기 시작 위 등의 모양이 갖춰져서 드디어 소화기관이 일하기 시작하는 때인데요. 아직 위로 소화하거나 영양을 흡수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소화액이 분비되기 시작해요. 또 태아의 머리를 덮고 있는 솜털이 머리카락으로 바뀌기 시작하기도 하고요. 이 머리카락은 몇 주가 지나면 더 제대로 된 머리카락으로 자라기 시작해요. 아기의 성별이 임신 중 엄마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임신 후기에는 성별에 따라 아기 몸무게에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남자 아기가 여자 아기보다 좀 더 무거워요. 2. 임신부를 위한 정보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 임산부 요통을 줄이는 자세 •자연 방사성 라돈 환기의 중요성 자세를 바르게 하면 요통을 비롯한 불편한 증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서 앉는 것이 좋아요. 등받이가 등 아래쪽을 잘 받치도록 하고 발은 바닥에 닿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암석과 토양 중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기체 라돈은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발암 물질인데요. 건축 자재는 물론 침대와 매트리스, 온수매트, 베개, 생리대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되어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요. 호흡기로 들어오는 라돈은 무색무취라 더 불안감이...
11임신 19주 4일 태아 증상 엄마 양수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아기는 몸을 쭉쭉 뻗으며 무언가를 붙잡기도 하고 재주넘듯 몸을 구르기도 하는데요. 신경이 서로 연결되고 근육까지 발달한 만큼 자기가 원하는대로 거침없이 움직이고 있어요.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대와 조용히 쉬는 시간대가 나뉘기 시작해요. 확실히 엘이도 활발하게 태동이 느껴지는 시간대가 생겼는데요. 아침시간과 저녁시간이에요. 아침에 첫째가 기상해서 엄마를 부르면 저랑 남편도 잠에서 깨거든요. 그럴때 엘이도 꿈틀꿈틀 제 뱃속에서 움직이더라고요. 이제 워킹맘이라 일할 때는 정신없어서 태동을 잘 못 느끼는데요. 첫째를 하원시키고 집에오면 상대적으로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태동을 더 잘 느끼게 되는듯 해요. 태아의 두개골은 많은 뼈가 퍼즐처럼 조합되어 있는데요. 태어날 때 좁은 산도를 잘 지날 수 있도록 뼈는 부드럽고 부분적으로 빈틈도 있는 신기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머리를 작게 해서 태어나기 때문에 태어났을 때 머리가 홀쭉한 태아도 있어요. 하지만 며칠 있으면 괜찮아지니까 안심하세요! 제가 첫째를 출산했을 때는 태아의 머리가 커서 산도를 빠져나오기 힘들어한다고 주치의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연분만 시도 2시간만에 응급제왕절개 수술로 지금의 아들을 낳았어요. 실제로 신생아실에 수유하러 가보니 다른 신생아들보다 저희 아기 머리 크기가 더 크더라고요! 제가 낳은 아기...
9임신 19주 3일 증상 임산부 태교와 요가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아기의 감각 기관 발달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데요. 보고 듣고 맛을 느끼고 냄새를 맡는 감각 기관의 신경 세포가 발달해요. 아기는 이제 사람이 갖춰야 할 신경 세포를 모두 갖추는 셈이에요. 신경 세포가 자라고 더 복잡해지는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어요. 이 무렵의 태아는 뼈가 튼튼해지고 있는데요. 초음파 검사에서는 손가락 관절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어요. 여전히 건강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탯줄이 몸에 감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의 태아는 설령 목에 탯줄이 감겨 있다고 해도 전혀 힘들지 않아요. 아직 폐호흡을 하지 않고 탯줄을 통해 엄마에게서 산소를 받고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 엄마는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임신부에게 추천하는 운동 중 하나는 요가인데요. 요가를 하면 척추를 바르게 하고 골반과 중심 근육을 강화하며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요. 엄마 몸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는데요.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서 순산을 도와요. 임산부 태교, 꼭 해야하나요?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의 열 달 동안 오감, 즉 청각, 촉각, 미각, 후각, 시각이 발달하며 성장하는데요. 지금은 오감 가운데서도 청각이 특히 중요해요. 청각은 아기의 발달, 그중에서도 뇌 발달과 밀접하게 맞물리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여러 동물실험 결과 청각...
9임신 19주 2일 태아 증상 초음파 검사 안정성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아기의 피부는 진피와 외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지금은 외피가 네 개의 층으로 발달하고 두꺼워져요. 피부는 조글조글하고, 피부 표면의 피지선에서는 태지를 만들어 내는 중이에요. 이 무렵이 되면 태아는 태어난 후와 똑같이 잠을 자거나 깨는데요. 잘 때는 항상 목을 기울이거나 가슴 위에 턱을 살짝 얹는 등 자는 모습은 태아에 따라 다양해요. 저도 엘이가 어떤 얼굴로 자고 있는지 생각해 봤는데요. 아빠가 자는 모습일지 엄마가 잠든 모습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늘 엄마는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이제 엄마의 몸무게는 4-5키로 정도 늘어나는데요. 2주에 1킬로그램 정도 불어난다고 생각하면 되요. 물론 저체중이었다면 전 임신 기간 동안 15킬로 이상, 좀 더 많이 늘어야 하는데요. 과체중이었다면 8킬로 미만, 몸무게가 많이 늘지 않게 신경써주는 것이 좋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경산모여서 첫째때 쪘던 살이 빠지지 않아서요. 키가 작은 편이어서 지금 몸무게가 과체중은 아니지만 8키로 이상 찌지 않게 조심하고 있어요. 초음파 검사는 안전한가요?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임신 중 기본으로 하는 초음파 검사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보다 주파수가 높은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에요. 초음파를 검사 부위에 보낸 다음 되돌아오는 초음파를 ...
8임신 19주 1일 태아와 엄마 증상 자궁근종 변성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아기의 몸이 지방을 쌓기 시작하면서 전보다는 피부가 투명하게 비쳐 보이지 않아요. 이 지방은 아기가 태어난 후 체온을 조절하도록 도울 거에요. 필요할 때는 에너지원이 되기도 해요. 태아는 다리를 뻗으면 엄마의 손바닥보다 조금 큰 정도의 크기까지 성장했는데요. 며칠 후면 눈썹과 머리카락이 엷게 자랄거에요. 아들인 첫째 같은 경우에는 출산했을 때부터 머리카락 색깔이 갈색이었는데요. 둘째는 딸이라서 어떨지 더욱더 궁금한데요. 엄마 마음같아선 남매끼리 닮았으면 좋겠더라고요. 아기의 뇌 구조는 대뇌, 중뇌, 소뇌, 척수 등으로 나뉘었는데요. 이제부터 뇌의 신경세포가 점점 더 늘어나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어요. 오늘 엄마는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자궁이 배를 바깥쪽으로 밀어내면서 배는 더욱 불러오고 허리선은 자취를 감춰요. 배의 압력 때문에 배꼽이 앞으로 나오고, 배꼽에서 치골 쪽으로 생기는 흑선은 더 선명해져가요. 이제부터 자궁은 일주일에 1센티미터 정도씩 커져서 아랫배가 땅기듯이 아플 수 있어요. 간혹 자궁근종의 변성으로 급성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변성이란 조직이 성질에 변화를 일으키는 일을 말해요. 특히 임신 중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자궁근종이 커지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혈액 공급이 근종이 커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혈액 ...
8임신 19주 0일 태아 증상 엄마 배크기 몸무게 철분제 섭취방법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자궁 안은 왠지 고요할 것 같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기는 위나 장에서 나는 소리, 심장 소리, 혈액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소리, 엄마 목소리 등등 각종 소리를 온종일 들어요. 태아는 이번주부터 크기는 13-15cm, 몸무게는 200-280g 정도로 성장하는데요. 자몽 1개 정도의 무게가 되었다고해요. 저는 아직까지 태동과 태아의 딸국질이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배가 경련하는 것처럼 보이면 아기가 딸국질을 하는거라고 해요! 어른이 하는 딸국질과 달리 태아의 딸국질은 전혀 힘들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하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오늘 엄마는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아기에게 산소와 영양소를 전해 주기 위해 혈액량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혈액량이 늘다보니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부족해 빈혈이 생길 수 있어요. 이제는 음식만으로 충분한 양의 철분이 공급되기 어려운 시기인데요. 그래서 철분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해요. 엄마와 아기 모두 철분이 많이 필요한 지금, 철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엄마에게뿐 아니라 배 속 아기가 자라는 데도 안 좋은 영향을 끼질 수 있어요. 철분은 잘 흡수되지 않는 편이라 음식을 신경 써서 먹더라도 철분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저도 그래서 매일 저녁 먹고 철분제를 챙겨먹고 있는데요. 첫째가...
121. 임신 19주 태아 증상 엄마 몸무게 변화 철분섭취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 이제 마흔 번의 일주일 중 반쯤을 달려왔는데요. 아기의 움직임을 배 속에서 감지하는 이즈음 태아의 머리에서 엉덩이까지의 길이는 16센티미터 정도라고 해요. 애기의 머리부터 발가락까지는 25센티미터 정도이고요. 여태는 아기가 다리를 가슴쪽으로 구부려 모으고 있어서 제대로 재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키를 재서 기준치로 삼을 수 있어요. 위와 장, 간을 비롯한 장기들도 배 안쪽으로 완전히 들어가고요. 척추도 이제는 거의 완전하게 곧은 형태가 되요. 태아는 이제 19주가 되었는데요. 이 시기의 아기는 엄마, 아빠 목소리를 기억할 수 있다고 해요. 뇌도 어른의 80퍼센트 수준으로 발달해서 기억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가능한 한 엄마, 아빠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려고 하고 있어요. 게다가 애기는 뇌의 명령에 따라 튼튼한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활발하게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확실히 전보다 느껴지는 태동이 많아졌어요. 태동의 느낌은 배속에서 물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느낌이에요! 성별에 따라 엄마가 느끼는 무게에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평균적으로 남자아기가 여자아기보다 조금 더 무거울 수 있는데요. 저는 여자아기라서 그런지 확실히 우주 때보단 무게가 가벼운 느낌이에요! 2. 19주 임산부 엄마를 위한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