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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플루언서
맛있는 여행 쑤아트래블입니다!
대만 먹거리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곱창국수 아종면선입니다!
대만 곱창국수 아종면선
대만 가성비 먹거리
글/사진 @쑤아트래블
1. 위치
대만 먹거리 중 가장 유명한
아종면선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곱창국수 꼭 먹고 오세요!
대박 맛있어요.
시먼역에서 가면 바로입니다.
MRT 반난선 시먼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입니다.
우리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아종면선으로 곧장 택시타고 갔어요.
시먼은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곳이었어요.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2. 웨이팅 기본
바닥에 빨간줄 보이시죠?
평소엔 저 줄이 뺑뺑 돌아서
웨이팅이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단품 메뉴라서
바로바로 빠지긴 해요.
매장도 초 심플~!
오른쪽에서 주문하고 계산하고,
왼쪽에서 국수 받아 가면 끝~!
보다시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그냥 서서 먹는거예요.
우리나라 TV에 많이 나와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요.
한국어 가능 직원 있다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없었어요.
영업시간
월~목요일 08:00~22:30
금, 토, 일요일 08:00~23:00
금, 토, 일요일에는
밤 11시까지 영업하네요.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영업하니까
아무때나 찾아가도 돼요.
배틀트립,
맛있는 녀석들 촬영장소입니다.
특히 이연복 쉐프가 추천하는
대만 맛집입니다.
3. 메뉴/주문/소스
메뉴!
딱 하나네요.
아종면선 곱창국수!!!
찐 단품메뉴 맛집입니다.
사이즈만 있어요.
라지 $80 / 스몰 $65
인데요,
무조건 라지 드세요.
양이 엄청 많지 않아요.
영어로 라지 2, 스몰 1이라고
말해도 알아들어요.
현금결제만 가능해요!
잊지말고 현금 준비하세요.
카드결제 안돼요~!
제 차례가 되었어요.
우리는 대 사이즈 3개 주문했어요.
$80 X 3= $240
한화로 한그릇에 3,500원 정도니
가성비가 정말 좋네요.
우육면이 보통 $200 이거든요.
엄청난 양의 소스~!
국밥통 같은데서
한 국자씩 사이즈에 맞추어 퍼주세요.
동선에 맞추어 국수 받아가지고
나오는 방향에 소스 3종류 있어요.
한글로 써있어요.
칠리, 마늘, 흑초소스입니다.
취향껏 넣어 먹으면 돼요.
우리는 고수를 좋아해서
다 고수 넣어서 먹었어요.
고수 빼달라고 하면 빼주어요.
전 다 넣어서 먹었어요.
맛이 훨씬 풍성해지고 부드러워져요.
4. 옆 가게 앞에서 먹기
옆 가게 앞에 낮은 봉 같은 의자가 있는데
모두 거기 앉아서 먹어요.
하지만 그것도 자리가 별로 없어서
대부분 서서 먹죠.
현지인들, 관광객들
다양한 손님들이네요.
실같이 얇은 국수에
탱탱불은 곱창이 많이 들어있어요.
젓가락 없어요.
수저로 떠먹는 국수였어요.
불어서 뚝뚝 끊어지는 국수와
부드럽고 탱글한 곱창을
같이 건져먹는 국수가
아종면선입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맛있었어요.
맑은 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은
전분 느낌의 아종면선이 별로일수 있어요.
갈릭소스, 칠리소스, 흑초 넣으니까
입맛에 더 찰떡이었어요.
우리나라의 어죽면하고 질감이
살짝 비슷했어요.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떠먹는 곱창국수
대만여행이니까 먹어보면 좋아요.
3,000원에 먹는 특별 먹거리죠.
큰 기대 안하고 먹으니까 전 좋았어요 ㅋㅋ.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받은 스트레서
거의 다 풀렸어요 ㅋㅋㅋ.
길에서 서서 먹고,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그릇 버리면 돼요.
비가 와서 번잡스러웠지만
우리는 이런 것도 넘 재미있었어요 ㅋㅋ.
쑤아의 팁!
V 대만에서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곱창국수 아종면선
V 시먼 맛집임
V 걸쭉한 면과 탱글하고
부드러운 곱창 가득
떠먹는 국수
V 단일메뉴임
V 3,000원 가성비 국수임
V 타이베이 시먼 가면 먹어보길
V 맛의 호불호는 있을 수 있음
V 소스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음
V 시먼 구경하면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