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아기 미열 37.5도
유아 열감기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글 · 사진 © 금팡
꿀복이가 갑자기 애매하게
유아 미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약하게 온 아기 열감기 같은데
초보엄마 시절에는 조금만 열나도
약을 먹여~ 말어~ 하면서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기 미열 37.5도
유아 열감기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에 대해
알아볼게요 :)
아기 미열 37.5도
아이들의 기초체온은
어른들보다 약간 높은데요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0~2세 사이의 아이들은
37.4도 이하를 정상 범위로 봅니다.
따라서 아기 37.5도~37.9도까지를
아기 미열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기 열감기에 해당하는 열은
보통 38도 이상부터를 말하며
고열 기준은 39도 이상입니다.
아기 37.5도 유아 열감기
초보엄마 시절에는 37.5도가 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무서웠어요.
근데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
아이들은 유아 미열 기준인
아기 37.5도가 되더라도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고 생활하는 데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즉시 해열제 복용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잔다면 약을 먹이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을 보이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진다면
그때부터는 아기 해열제 먹이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꿀복이처럼
아이가 열성경련을 겪은 아이라면
평상시 경련을 겪는 온도가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이란
38도 이상일때부터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번갈아가며
먹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과 덱시부프로펜 계열을
2~3시간 간격으로 먹이는 방식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 챔프 빨강이 있으며
이부프로펜은 부루펜, 챔프 파랑,
덱시부프로펜은 맥시부펜, 맥시부키즈를
먹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1. 먼저 아이가 38도가 넘고
컨디션이 안 좋다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
챔프 빨강을 먹입니다.
2. 그리고 2~3시간 후 체온을 확인해보고
열이 단 0.1도라도 떨어지지 않았다면
이부프로펜인 챔프 파랑이나,
덱시부프로펜의 맥시부펜을
먹이면 됩니다.
3. 그 후에도 아기 열감기 증상의
변화가 전혀 없다면
다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먹이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먹이는 간격과 최대 용량을
잘 확인 후에 시도해야 하며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은
단일 성분의 해열제로
열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
시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온도
그리고 교차뵥용 온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38도 이상부터는
해열제 복용이 가능하지만
교차복용 온도가 딱 몇도부터라고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단일 계열로 먹여보고
전혀 변동이 없을때 먹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아기 미열 37.5도
유아 열감기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아기 37.5도 정도의 애매한 열이라면
아이 상태를 조금 더 관찰한 후에
약을 먹이는 게 좋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