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한 24-25 NBA 정규시즌 동부 컨퍼런스 순위 예측에 이어 이번 글엔 서부 컨퍼런스 순위를 예측해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fadeawayworld.com 1.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주요 추가 선수: 알렉스 카루소,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주요 이탈 선수: 조쉬 기디 오클라호마 시티는 지난 시즌 서부 1위를 차지했고 57승 25패로 성적은 2위 덴버와 동률이었습니다. 젊고 유망있는 팀임에도 이미 서부 1위까지 올랐고 선수들이 어린 만큼 팀이 유지된다면 1위 자리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셰이 길져스-알렉산더를 필두로 제일런 윌리엄스, 쳇 홈그렌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루 도트, 아이재아 조, 애론 위긴스, 케이슨 월라스, 제일린 윌리엄스 모두 오클라호마 시티의 성공에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선수 변화가 많진 않았지만 추가한 선수들이 팀 전력에 큰 영향을 끼칠 선수들입니다. 알렉스 카루소는 트레이드 된 조쉬 기디보다 공은 덜 필요하지만 허슬플레이, 특히 수비에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외곽 수비를 크게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인 리바운드 능력을 보이며 우승후보팀으로 영입됐습니다. 하텐슈타인이 센터로 골밑을 잡아준다면 홈그렌이 좀 더 편한 파워포워드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습니다. 기존 팀에 새로운 선수들이 추가돼 다음 시즌도 서부 1위를 넘어 우승까지 노려볼만한 팀입니다. ...
10월 23일 오전에 24-25 NBA 정규시즌이 개막을 앞두고 있어 오랜만에 순위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21-22 시즌 이후 타이밍을 놓쳐 순위 예측글은 오랜만인데 마지막으로 21-22 시즌 예측을 했을 때 적정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도 시즌 개막 전에 한번 해보면 시즌을 보는 재미가 더 있으니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동부 컨퍼런스부터 하고 서부 컨퍼런스는 다음 글에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nba.com 1. 보스턴 셀틱스 주요 추가 선수: 로니 워커 4세 주요 이탈 선수: 스비 미카일룩 지난 시즌 64승 18패로 동부와 리그 전체 1위를 하며 우승한 보스턴이 우승 후보 1위를 하며 동부 1위가 예상됩니다. 주요 우승 멤버가 그대로 있으며 디펜딩 챔피언으로 큰 부상이 없는 한 쉽게 무난하게 동부 컨퍼런스에서 파이널스 진출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선수들 중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데릭 화이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아직 젊은 축에 속하며 즈루 홀리데이와 알 호포드가 나이가 좀 있어 시즌 중간중간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벤치 선수들 중 페이튼 프릿차드, 익세비어 틸맨 jr., 샘 하우저 등 좀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가 중요 포인트며 새로 계약한 로니 워커 4세가 좋은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워커 4세가 방출됐다는 뉴스가 떴네요...). 2. 뉴욕 닉스 주요 추...
24-25 NBA 정규 시즌이 현지 시간 10월 22일, 한국 시간으로는 10월 23일 오전에 개막을 앞두고 있고 현재 트레이닝 캠프와 프리시즌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보스턴의 우승으로 끝난 23-24 시즌 후 드래프트, 자유계약, 트레이드 등으로 많은 선수들의 팀 이동이 있었습니다. 시즌 시작 전에 모든 선수들이 팀 이동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드래프트로 추가된 신인 선수들은 포함돼있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libertyballers.com 아틀란타 호크스 재계약: 빗 크레이시치 (4년) 추가: 도미닉 발로우 (투웨이), 다이슨 대니얼스 (트레이드), 래리 낸스 jr. (트레이드), 데이빗 로디 (트레이드), 코디 젤러 (트레이드) 이탈: 사딕 베이 (자유계약), 브루노 페르난도 (방출), AJ 그리핀 (트레이드), EJ 리델 (트레이드), 디존테 머레이 (트레이드) 보스턴 셀틱스 재계약: 샘 하우져 (4년), 루크 코넷 (1년), 니미아스 퀘타 (3년), 제이슨 테이텀 (5년 연장), 엑세비어 틸맨 (2년), 데릭 화이트 (4년 연장) 추가: 로니 워커 4세 (1년, 자유계약) 이탈: 스비 미카일룩 (자유계약) 브루클린 네츠 재계약: 닉 클랙스턴 (4년), 키온 존슨 (2년), 트렌든 왓포드 (1년) 추가: 보얀 보그다노비치 (트레이드), 킬리안 헤이스 (1년, 자유계약), 셰이크 밀튼 (트레이드), 자이에어 윌리엄스 (트레이드...
24-25 NBA 정규시즌 개막이 약 2주 남은 시점에 NBA가 매 시즌 전에 하는 GM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50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로 시즌의 결과, 각 분야별 우수한 팀, 선수, 감독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sportingnews.com 2025 NBA 파이널스 우승 팀은? 1. 보스턴 셀틱스 - 83% 2.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 13% 3. 달라스 매버릭스 - 3% (작년: 보스턴 셀틱스 & 덴버 너겟츠 - 33%) 예상 동부 컨퍼런스 순위 1. 보스턴 셀틱스 2. 뉴욕 닉스 3. 필라델피아 식서스 4. 클리블랜드 케발리어스 5. 밀워키 벅스 6. 올랜도 매직 7. 인디애나 페이서스 예상 서부 컨퍼런스 순위 1.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 덴버 너겟츠 4. 달라스 매버릭스 5. 피닉스 선스 6. 멤피스 그리즐리스 7. 뉴올린스 펠리칸스 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4-25 NBA MVP는? 1. 셰이 길져스-알렉산더, 오클라호마 시티 - 40% 2. 루카 돈치치, 달라스 - 30% T3. 조엘 엠비드, 필라델피아 - 7% T3. 니콜라 요키치, 덴버 - 7% T3.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 - 7% 득표한 다른 선수들: 야니스 안테토쿰포, 제일런 브라운, 앤써니 에드워즈 (작년: 니콜라 요키치 - 43%) 새로운 구단을 시작하고 아무 선수나 영입할 수 있다면 누구를 영입...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지난 10몇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올랜도가 선발 센터인 웬델 카터 jr.와 3년 계약 연장에 협의했습니다. 계약은 3년, 5900만 달러며 28-29 시즌까지 유효합니다. 사진 출처: si.com 6년차 베테랑인 카터 jr.는 20-21 시즌에 트레이드로 시카고에서 넘어온 후 선발 센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평균 11점 6.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22-23시즌에 15.2점, 8.7리바운드, 21-22시즌에 15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것보다 평균 출전시간이 조금 짧긴하지만 살짝 아쉬운 활약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올랜도는 카터 jr.가 젊어서 현재 팀 핵심과 같이 성장할 수 있으며 그 핵심인 파올로 반케로와 프란즈 바그너를 잘 서포트해주는 선수로 판단해 계약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3점 성공률 37%로 3점도 가능한 빅맨이며 과거 기록에서 보이듯이 리바운드,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공격에서 수준급 모습을 보이지만 0.6스틸, 0.5블락으로 기록상에 나타나지 않는 만큼 수비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 여름에 켄타비어스 칼드웰-포프를 영입을 하고 더 성장한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올랜도는 이번 시즌에 더 좋은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후 미네소타의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였던 칼-앤써니 타운스가 뉴욕으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이 트레이드로 타운스는 뉴욕 유니폼을 입게 됐고 미네소타는 줄리어스 랜들, 단테 디빈첸조,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2025년 1라운드 픽(탑13 보호)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canishoopus.com 타운스는 미네소타에서 9시즌을 뛰면서 평균 22.9점, 10.8리바운드, 1.3블락에 야투 52.4%, 3점성공률 39.8%을 기록했습니다. 센터지만 포스트업보다는 페이스업이 더 익숙한 선수며 과거 본인이 역사상 최고의 빅맨 슈터라고 할 만큼 슈팅과 득점력은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첫 3시즌 동안 82경기 모두 출전했고 셋째 시즌엔 첫 올스타 선정이 됐고 그 후 현재까지 총 4번의 올스타 선정이 됐습니다. 미네소타의 미래로 불리던 선수였지만 앤써니 에드워즈가 팀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핸들이 에드워즈에게 넘어갔고 팀 내에서 입지가 애매해졌습니다. 2년 전 루디 고베어까지 영입을 해 에드워즈, 타운스, 고베어 빅3를 만들어서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컨퍼런스 결승까지 갔지만 큰 도전을 앞둔 다음 시즌 전에 빅3를 해체시켰습니다. 뉴욕은 랜들을 보내고 타운스를 데려오면서 필요한 부분과 애매한 부분을 모두 해소 했습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최근 멤피스로부터 방출이 됐던 데릭 로즈가 방출 3일만에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로즈는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1픽 출신으로 10-11 시즌에 MVP를 수상하며 NBA 역사상 최연소 MVP가 됐습니다. 사진 출처: medium.com MVP 수상 시즌에 평균 25점, 7.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시카고를 62승 20패로 이끌며 동부 컨퍼런스 1위를 했습니다. 프로 2번째 시즌부터 4번째 시즌까지 올스타 선정이 총 3회됐지만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ACL 부상을 입으면서 12-13 시즌을 통째로 결장했고 로즈의 플레이스타일의 기반이었던 폭발적인 운동신경을 잃었습니다. 그 뒤로 크고 작은 무릎부상들로 인해 예전 같은 활약은 하지 못했고 15-16 시즌까지 시카고 유니폼을 입고 16-17 시즌 전에 뉴욕으로 트레이드가 됐습니다. 뉴욕에서 첫 시즌에서 64경기를 출전하며 평균 18점을 기록하며 부상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뉴욕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디트로이트를 거쳐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3시즌을 보내고 지난 23-24 시즌에 앞서 멤피스와 2년 계약을 했습니다. 최근 로즈의 요청하에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멤피스는 로즈를 방출했고 로즈가 우승을 위해 다른 팀 선택을 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로즈는 시...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1998년에 드래프트 돼서 2020년까지 총 22개의 시즌을 뛴 빈스 카터가 10월 12-13일 명예의 전당 입성에 이어 11월 2일에 토론토 랩터스 영구결번, 그리고 1월 25일에 브루클린 (뉴져지) 네츠 영구결번이 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sportingnews.com 1998년 드래프트 1라운드 5픽에 골든 스테이트로 지명된 카터는 바로 토론토로 트레이드 됐으며 2004년 트레이드되기까지 평균 23.8점, 5.3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신인상 수상, 올스타 6회 선정이 됐습니다. 토론토 시절 카터는 2000년 덩크 컨테스트로 가장 유명합니다.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매 경기 화려한 덩크로 팬들을 즐겁게 한 카터는 2000년 덩크 컨테스트에 출전해 우승을 했고 지금까지 최고의 퍼포먼스 중 하나로 꼽히고 역대 최고의 덩커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04-05 시즌 중 팀 상황에 불만을 품고 트레이드를 요구했고 뉴져지 (현 브루클린) 네츠로 팀을 옮겼습니다. 뉴져지에서 제이슨 키드와 같이 뛰었지만 동부에서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등 다른 스타들에 막혀 플레이오프에서는 성공을 보지 못했습니다. 08-09 시즌까지 뉴져지에서 뛰고 그 후 올랜도 (09-10시즌 ~ 10-11시즌), 피닉스 (10-11시즌), 달라스 (11-12시즌 ~ 13-14시즌), 멤피스 (1...
위 이미지 틀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지난 시즌에 앞서 멤피스와 2년 계약을 했던 데릭 로즈가 계약 1년을 남기고 멤피스에서 방출이 됐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멤피스의 일방적인 방출이 아닌 로즈의 요청에 의해 팀에서 놓아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sportsnet.com 35세의 로즈는 지난 시즌 각종 부상으로 24경기 출전에 그쳤고 출전한 경기는 평균 16.6분에 8점, 1.9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에 17번재 시즌도 뛰겠다고 인터뷰를 했지만 17번째 시즌을 앞두고 팀에 방출 요청을 해 현재 팀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때 MVP였던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 신체능력이 많이 저하돼 평균 한자리수까지 내려갔다가 미네소타에서 역할을 다시 찾으며 평균 18점을 기록하며 식스맨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부상에 이어 나이까지 있는 상태라 그만큼의 활약은 어렵지만 건강하다면 벤치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약간의 3점슛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16년 동안 겪은 베테랑의 리더쉽까지 갖춘 선수로 라커룸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시즌 농구 외의 이슈로 말썽이었던 멤피스의 자 모란트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이유인지 로즈는 멤피스를 떠나는 것을 희망했습니다. 어떤 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MVP 시절 시카고에서부터 지금까지...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22-23 정규시즌 MVP 조엘 엠비드가 필라델피아와 3년 계약 연장에 협의했습니다. 액수는 맥스인 1억 9350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계약 포함 5년 간 2억 9950만 달러로 계약이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nytimes.com 플레이어 옵션 포함 28-29 시즌까지 계약이 끝나면 엠비드는 커리어 수입이 총 5억 1500만 달러로 이는 NBA 역사상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새로운 팀동료 폴 죠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액수입니다. 만 30세인 엠비드가 5시즌동안 계약을 하면서 아마도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우승 도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드는 22-23 정규시즌 MVP 포함해서 꾸준히 MVP급 활약을 했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습니다. 드래프트 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첫 두 시즌은 부상으로 통째로 쉬었고 8시즌 동안 가능한 647개의 정규시즌 경기 동안 433개의 경기만 출전하며 66.9%의 출장률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7시즌 동안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했지만 동부 2라운드 (준결승)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결과는 다른 것보다 팀의 에이스인 엠비드의 부재 혹은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엠비드의 부상 이슈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고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보다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 팀을 동부 결승까지 이끈 적이 없...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샤프슈터 베테랑 랜드리 샤멧이 뉴욕 닉스와 1년 계약에 협의했습니다. 해당 계약은 Exhibit 9 계약으로 밝혀졌고 정규시즌 시작 전에 샤멧이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적은 금액으로 방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bulletsforever.com 샤멧은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26픽 출신으로 24-25 시즌이 7번째인 베테랑이지만 필라델피아부터 클리퍼스, 브루클린, 피닉스, 워싱턴까지 벌써 5개의 팀을 거쳐 6번째 팀에 뛰게 됩니다. 지난 시즌 워싱턴에서 부상으로 인해 46경기만 출전했고 기복으로 인해 커리어 평균보다 이하인 7.1점, 3점 33.8%를 기록했습니다. (그 전 커리어 평균 8.9점, 3점 38.8%) 샤멧은 주로 슈팅가드로 출전해 많은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을 팀에 가져왔고 과거 팀 상황에 따라서 포인트가드도 뛰긴 했지만 커리어 평균 1.6어시스트로 포인트가드 실력은 아쉽습니다. 뉴욕은 이미 제일런 브런슨, 단테 디빈첸조, 조쉬 하트, OG 아누노비까지 백코트와 윙 자원이 풍부한 상태에서 지난 시즌 동부 2위 성적을 올렸고 이번 여름에 앞서 미칼 브릿지스로 윙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샤멧을 영입하며 슈팅 자원을 추가했지만 선수가 많아 부상이 있지 않는 한 샤멧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덴버의 2옵션인 자말 머레이가 24-25 정규시즌에 앞서 팀과 4년, 2080만 달러를 협의해 28-29 시즌까지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sportsnet.com 2016 드래프트 출신으로 횟수로는 9년차, 21-22 시즌은 부상으로 통째로 결장해 8번째 시즌을 앞둔 머레이는 지난 시즌 평균 21.2점, 6.5어시스트, 야투 48.1%, 3점 42.5%로 활약을 하며 덴버의 2위 순위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다만 이전 시즌에 플레이오프에서 더 강해지는 모습과는 달리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의 효율성이 하락하면서 (플레이오프 야투 40.2%, 3점 31.5%) 덴버의 우승 타이틀 방어에는 큰 도움이 못 됐습니다. 더불어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 후보로 올랐던 캐나다의 메인 옵션 중 하나로 보였던 머레이는 올림픽에서 4경기 동안 평균 20.5분 출전하면서 6점, 야투 29%, 3점 14.3%에 그치며 비난을 피할 수 없었고 NBA 플레이오프에 이어 올림픽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계약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덴버는 이번 여름에 머레이를 계약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거기에 주요 선수 중 한명인 켄바비어스 칼드웰-포프도 계약이 만료돼 둘 다 계약하기엔 샐러리 캡 부담이 컸습니다. 한명만 계약한다면 당연히 머레이가 받을 것이었고 앞서 칼드웰-포프가 올랜도와 계약을...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LA 클리퍼스가 센터 이비차 주바치와 3년 586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협의했습니다. 기존 계약 포함하여 총 4년, 70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사진 출처: yahoosports.com 주바치는 지난 시즌 68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평균 11.7점, 9.2리바운드(2.9공격리바운드), 1.2블락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최고의 센터는 절대 아니지만 수비, 리바운드, 스크린 등 센터로서의 역할은 충실히 이행하는 선수로 클리퍼스 팀에서 뺄 수 없는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시즌은 백업으로 메이슨 플럼리와 대니얼 타이스가 있었지만 현재 클리퍼스에는 주바치 외의 센터는 모 밤바와 카이 존스로 센터 자원이 지난 시즌 대비 부족한 상황입니다. 2018년 6픽 드래프트 출신인 밤바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백업 센터로 평균 4.4점, 4.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존스는 개인 사정으로 지난 시즌은 G리그에서 보냈고 그 전은 샬롯에서 평균 3.4점, 2.7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폴 죠지가 떠난 클리퍼스는 백코트와 윙 자원을 충원하는데 집중을 했고 (크리스 던, 닉 바툼, 데릭 존스 jr., 케빈 포터 jr.) 지난 시즌과 같이 주바치가 골밑에 부담이 많을 예정입니다.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타인 스테판 커리가 26-27 시즌까지 이어지는 1년, 626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협의 했습니다. 현재 계약은 2021년에 시작한 4년 2억1540만 달러 계약이고 해당 계약이 현재 2년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 출처: investopedia.com 2009년에 골든 스테이트로 드래프트된 커리는 계속 골든 스테이트 유니폼만 입으며 4번의 우승을 이뤘고 2개의 MVP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여 올림픽 금메달을 이력에 추가했습니다. 30대 후반에 가까워지며 커리어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리그 최강의 슈터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21-22 시즌에 4년만에 우승을 한 후 23년에 2라운드 진출, 24년에 플레이오프 탈락을 했습니다. 커리가 뛸 수 있는 한 계속 우승 도전을 위해 팀을 재정비했지만 다른 팀들의 상승 및 팀 내 사정으로 인해 지난 2시즌은 하락을 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커리의 영원한 파트너였던 것 같던 클레이 탐슨이 떠났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고 특히 기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음에도 코트 위에서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위험요소이기 때문에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가 은퇴할 때...
위 이미지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백업 포인트가드인 TJ 맥코넬과 4년 45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협의 했습니다. 24-25 시즌에 900만 달러를 받을 연봉 포함 다음 5시즌 동안 54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사진 출처: arizonadesertswarm.com 다음 시즌은 맥코넬의 10번째 시즌이며 커리어 첫 4시즌은 필라델피아에서 시작을 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2번째 시즌에 81경기 출전 중 51경기 선발 출전한 시즌을 제외하면 총 546경기 출전 중 45경기 벤치 출전을 한 커리어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의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은 인디애나에서 보낸 5시즌 중 가장 적은 평균 출전시간을 뛰었지만 평균 10.2점, 5.5어시스트, 1스틸, 야투율 55.6%을 기록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인디애나로 이적 후 조금씩 플레이와 임팩트가 커지고 있으며 벤치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메이킹과 활동량으로 커버하는 수비(커리어 1.2스틸)를 제공하며 식스맨과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을 잘 수행하는 선수입니다. 인디애나가 지난 플레이오프 때 컨퍼런스 결승 진출한 것이 우연이 아닌 것을 다음 시즌에도 보이려면 맥코넬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한 보스턴 셀틱스가 7년차 스윙맨 로니 워커 4세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다만 워커는 보스턴의 15번째 자리를 위해 경쟁을 하며 정규시즌 시작 전에 방출되거나 보스턴의 G리그 팀에 뛰게 되면 최대 77,500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형태의 계약입니다. 사진 출처: netsdaily.com 워커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에서 58경기 모두 벤치 출전하며 평균 9.7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와 38.4%의 3점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첫 17경기 동안은 평균 14.6점, 3점성공률 46.3%를 자랑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17경기를 결장한 후 남은 41경기 동안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며 초반의 기세를 되찾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벤치에서 충분한 득점력과 슈팅을 보여줘서 이번 여름에 많은 우승권 팀의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생각됐으나 예상보다 조용한 여름 끝에 예상보다 작은 규모의 계약을 받았습니다. 벤치 출전은 피할 수 없겠지만 팀 내 부상이나 상대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을 출전할 수도 있고 지난 2시즌의 활약을 보면 보스턴의 우승 재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덴버 너겟츠와 계약한 러셀 웨스트브룩이 기존에 쓰던 백넘버 0번을 요청하였으나 거부 당해 워싱턴 시절에 잠시 썼던 4번을 달게 됐습니다. 기존에 0번을 사용중인 3년차 선수 크리스찬 브라운에게 웨스트브룩이 번호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했고 기존에 4번을 달았던 2년차 헌터 타이슨이 5번으로 변경하고 웨스트브룩에게 4번을 주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si.com 선수들이 팀을 옮기면 백넘버를 바꾸기도 하지만 기존 백넘버를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고 그 번호가 기존에 팀에 있던 선수가 쓰고 있으면 선수들끼리 일종의 거래를 해서 번호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1월에 토론토로 팀을 옮긴 브루스 브라운이 11번을 쓰기 위해 기존에 11번을 쓰던 존테이 포터와 1만 달러에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경우를 보면 베테랑 선수들이 번호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고 웨스트브룩 같이 스타인 베테랑 선수가 번호 요청을 하면 후배 선수가 거래를 보통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브라운은 0번을 끝까지 고집하며 웨스트브룩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다행히 4번을 포기한 헌터는 무상(?)으로 번호를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스트브룩은 UCLA 대학 시절부터 NBA 커리어 동안 워싱턴에서 한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0번을 달았습니다. 4번은 고등학교 때 사용했던 번호였고 웨스트브룩이 대학...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홈팀인 프랑스 농구팀의 은메달 수상에 큰 역할을 했던 거숀 야부셀레가 필라델피아와 1년, 210만 달러 미니멈 계약을 하며 2019년 이후 5년만에 NBA 무대로 복귀를 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hoopsrumorscom 야부셀레는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16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에 지명되었고 그 해 여름에 중국 팀과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3월에 보스턴의 G리그 팀인 메인 레드 클로스와 계약을 했고 그 해 여름에 보스턴과 정식 계약을 맺었습니다. 보스턴에서 2시즌 동안 총 74경기에 평균 7분 가량 출전하며 2.3점, 1.4 리바운드에 그치며 큰 임팩트를 주진 못했습니다. 18-19 NBA 시즌 이후 중국, 프랑스, 스페인 리그를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 갔고 가장 최근인 23-24 시즌은 마드리드에서 평균 14.2점, 4.9 리바운드, 야투 56%, 3점 45%, 자유투 87%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야부셀레는 프랑스 대표팀원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2022년 유로바스켓에서 역시 은메달을 수상했고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프랑스의 2위에 기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평균 14점을 기록했고 홈팀 프랑스 대표로 미국과 결승에 출전하며 미국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보...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유명한 NBA 기자인 샴스 챠라니아에 의해 24-25 NBA 정규시즌 일정 중 크리스마스 데이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5개의 경기 중 리그 슈퍼스타의 매치업인 LA 레이커스 vs.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장 눈에 띄며 동,서부의 라이벌 팀들의 경기와 제일 핫한 유망주인 빅터 웸반야마의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방문이 계획돼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데이 5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뉴욕 닉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달라스 매버릭스 필라델피아 식서스 vs.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 vs.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덴버 너겟츠 vs. 피닉스 선스 사진 출처: nytimes.com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뉴욕 닉스 다른 경기들과 같이 라이벌인 팀들은 아니지만 리그에서 제일 유명한 경기장에서 리그에서 제일 핫한 젊은 선수가 경기를 합니다. 뉴욕은 지난 시즌 동부 2위와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이어 더 높은 목표를 위해 팀을 재정비 했고 웸반야마는 앞으로 있을 더 많은 크리스마스 경기 중 첫번째를 뉴욕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달라스 매버릭스 미네소타와 달라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만났고 5경기 만에 달라스가 이기며 파이널스로 진출했습니다.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 1,2라운드에 강력 우승 후보...
위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이번 여름 트레이드 루머가 무성한 라우리 마케넌이 결국 트레이드가 아닌 기존 팀인 유타 재즈와 5년, 2억3800만 달러라는 대형 재계약에 협의했습니다. 재계약 시점부터 6개월 간 트레이드가 될 수 없고 마케넌이 트레이드 가능한 시점은 다음 시즌의 트레이드 데드라인인 2월 6일 이후로 마케넌은 24-25 정규시즌은 유타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사진 출처: sportingnews.com 유타가 공식적으로 마케넌을 트레이드 가능으로 발표한 적이 없음에도 지난 몇 주간 트레이드 시장의 최대어로 떠올랐고 트레이드 대상과 가능한 트레이드에 대한 루머가 많았습니다. 그중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던 팀은 골든 스테이트였으며, 골든 스테이트는 누구를 절대 포함시키지 않겠다는 둥 실제 트레이드가 진행되는 듯한 뉘앙스였습니다. 하지만 계약 연장으로 마케넌은 당분간 유타의 계획에 포함이 돼있습니다. 지난 시즌 31승 51패를 한 유타는 다음 시즌도 플레이오프는 커녕 플레이인도 어려워 보여 강력한 2025 드래프트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2025 드래프트에는 탑10 내로 보호된 본인의 픽에 더해 클리블랜드와 미네소타의 픽까지 총 3개의 픽이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미네소타는 우승 경쟁을 할 팀으로 1라운드 후반 지명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케넌은 지난 시즌 첫 올스타에 선정된 만큼 트레이드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