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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체리 키우기 많이 하시길래 저도 도전!! 했어요 체리 먹고 남은 씨앗을 그냥 흙에 심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체리씨를 부셔서 속에 있는 작은 씨앗을 사용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집에 있는 도구를 이용해 체리씨를 꺼내는 작업을 했어요 이게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힘 조절 잘못하니깐 씨 자체가 다 부셔지네요ㅠㅠ 바로 흙에 심는게 아니라 체리 씨 발아를 시켜줘야 한다고 해서 물을 적신 키친타올 위에 체리 씨를 올려주었어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체리 씨를 불려줘야 발아가 잘된다고 하루나 몇시간 정도 물에 담궈놓기도 하네요 저는 체리씨를 싱크대에 놔뒀더니 설거지 할때마다 저 통으로 물이 들어가서 따로 물을 채워주지 않았어요ㅋㅋㅋ 계속 축축함을 유지시켜주었어요 오! 3일 뒤 체리 씨 하나가 살짝 벌어졌어요 보통 일주일 넘게 걸린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체리 씨 발아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3일 뒤 오늘 아침 키친타올을 열어보니 씨앗이 이렇게 두둥! 오오오!!! 뿌리가 났어요 👏👏👏 이거 뿌리 맞죠? ㅋㅋㅋ 자세히 보면 뿌리쪽에 솜털같은게 막 나있고 두갈래로 갈라진 씨앗 사이로 아주 작은 잎이 올라오려고 해요 오! 신기해요!! 아침에 아이들하고 체리 씨 발아한거 관찰하고 흙에 심어주었어요 아이들도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물도 직접 주었어요 저도 처음 해본 체리 씨 발아(발음주의ㅋㅋㅋ) 저만큼 아이들도 진짜 신기해하며 계속 관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