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부여행 세부갓투어 세부여행의 세번째 날의 하이라이트!!! 너무나 기대되는 고래상어와 익스트림한 협곡 트래킹 캐녀닝을 하고 왔어요. 여기서 잠깐! 고래상어는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크다는 생물인데, 고래상어는 고래가 아니라 상어에요. 일정한 서식지가 없어서 무작위로 넓은 영역을 계속 돌아다닌다고 해요. 그래서 야생 고래상어를 직접 보는건 사실상 힘든 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 보기 힘든 고래상어를 이곳 세부 오슬롭에서는 하루에 수백명씩 보고간다는게 신기했어요. 아무튼 평생 한번도 보기 힘들지만 이곳 세부에서는 수백명씩 보고 간다는 고래상어를 보러 오슬롭으로 출발~~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일정을 시작해야 한다는게 시작부터 힘이 빠지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만 그런게 아닌 모두가 이른 시간에 시작을 한다고 하니 오히려 남들보다 더 빨리 시작해서 제일 먼저 도착하고 싶더라구요. 오슬롭으로 출발하는 시간대가 이정도로 이른 시간은 아니었는데, 너무나 많은 관강객들이 찾아 점점 빨라 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출발 전 세부여행 세갓투어 가이드님께서 미리 말씀해주셨던 최악의 도로 상태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 엄청난 스피드로 질주한다는 차량! 워낙에 베테랑 기사분들이 운전한는거라 사고는 아직까지 없었으니 걱정말라고 하셔서 걱정은 안했지만 도저히 잠을 잘 순 없더라구요. 저희 베테랑 기사님은 분노의 질주에 나오는 차량처럼 엄청난...
27첫날과는 달리 조금 이른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이랍니다. 복장은 전날과 같이 바로 물에 들어가도 문제 없는 복장을 착용했어요. 가이드님을 만나서 이동~ 인근에 위치한 항으로 이동을 했는데, 작은 배를 우선 잡아탄 후에 큰 배로 옮겨타더라구요. 차량만 단독이 아니라 큰 배에 우리만 타서 굉장히 신기했어요. 세부여행 세갓투어가 좋은 점이 단독으로 진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랑 섞이지 않는 점이 좋더라구요. 센스있는 가이드님께서 저희끼리 반나절을 함께 해야하는데, 말하는것도 지친다면서 스피커까지 준비를 해줬어요. 출발과 함께 동시에 신나는 음악까지! 한국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세부의 세파란 하늘과 맑은 바다 수심에 따라 변하는 세부 바다색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거기에 시원한 바람까지 맞으면서 음악까지! 이동 중에서도 배 위에서 엄청난 양의 사진들을 가이드님이 직접 찍어주시더라구요. 대충 막 찍는 듯 하지만 가이드 짬밥이 있어서 그런지 인생샷 여러 건졌어요. 우리가 타고 있는 배는 호핑을 도와주는 보트맨 친구와 선장, 그리고 달랑 저희들 뿐! 약 50여분을 느긋하게 달리면서 첫번째 포인트인 난루수완이라는 섬에 도착을 했어요. 섬까지 길게 연결된 나무 다리에 배를 닷킹한 후에 가이드님과 도와주는 보트맨 친구 한명이 함께 내려서 섬으로 이동을 했어요. 섬은 정말 작은데, 사진 포인트는 어찌나 많던지 그냥 맘먹고 돌면 1분이면 돌 수 있겠...
53이번 5월은 가정의 달! 코로나도 완화되었겠다,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필리핀 세부 여행을 다녀왔어요. 동남아 여행 하면 세부 아니면 다낭을 자주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필리핀 세부! 특히 가족여이나 친구끼리 우정여행, 연인끼리 커플여행을 가는 만큼 재미있고 신비스러운 곳이랍니다. 세부여행, 세부자유여행 등 이 두가지 키워드만 검색해봤는데 엄청난 정보와 다양한 업체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다녀오는 해외여행이라서 그런지 폭풍 검색 후에 여러 업체와 후기, 일정 코스들을 찾아보고 정독하면서 나름 지식을 쌓게 되었어요. 세부는 아일린드 호핑과 체험 다이빙, 남쪽으로는 오슬롭(고래상어), 캐셔닝 등 여행의 마지막날 시티투어로 마무리를 짓는 일정을 보통 코스로 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남들이 가장 많이 선택을 하는 여행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아일랜드 호핑과 체험 다이빙, 시티투어 그리고 오슬롭/캐셔닝으로 세부 여행을 다녀와보기로 결정을 했어요. 일단 가장 많이 한다는 코스로 해보기로 결정을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여행을 할지가 고민이 되더라구요. 가장 대표적인 여행 컨셉은 3개정도로 나눠볼 수 있어요. ＊ 패키지 여행? ＊ 혼자서 하는 자유 여행? ＊ 자유여행 컨셉의 단독 여행? 이렇게 3가지로 크게 나뉘게 되는데, 패키지 여행은 별로 하고싶지 않았고, 혼자서 하는 자유여행은 뭐랄까 불안하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