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육수비법 이유식 거부 육수비법으로 극복했어요! 안녕하세요? 낌알입니다 :) 우리 쌍둥이들 벌써 10개월이 훌쩍 지나서 곧 11개월을 목전에 두고 있어요. 우리 둥이들은 35주에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이유식을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요. 딱 180일 되는 때인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해서 이유식 먹인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근데 보통 같으면 지금 월령에는 이미 후기 이유식에 진입해야 하는데요. 우리 쌍둥이들은 아직도 중기 이유식.. 하루에 두 번만 이유식을 먹고 있어요. 음.. 이것은 엄마의 게으름과 찰떡, 쿵떡이의 컨디션 난조가 만들어낸 콜라보랄까요?! 찰떡이가 얼마 전에 모세기관지염을 심하게 앓으면서 이유식을 완전히 거부했었고, 그 이후로 조금씩 기존의 패턴을 다시 되찾긴 했지만, 150ml이상 양이 늘지 않더라고요. 이건 쿵떡이도 마찬가지고요. 거기다 찰떡이는 분유에 대한 집착도 엄청나서.. ㅠㅠ 암튼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해 우리집은 아직도 하루에 이유식 두 번만 먹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또 찰떡이가 이유식을 강하게 거부하는 거예요. ㅠㅠ 아.. 진짜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의자에 앉히기만 하면 이렇게 울고 불고 다 거부... 10개월만에 저도 육아 권태기가 올 정도였어요. 그나마 쿵떡이는 이유식 먹을 만큼은 먹어줬었는데 이렇게 울고 거부하는 찰떡이 모습을 보더니, 쿵떡이도 이유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나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