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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이유식 시작은 랄라비 흡착식판 아이주도 이유식 4종세트로! 안녕하세요? 낌알입니다 :) 저는 요즘 쌍둥이들 이유식 때문에 날마다 정신이 없어요. 초기 이유식 때는 진짜 엄청 간단한 미음 정도만 만들고, 양도 엄청 적어서 무슨 소꿉놀이 하는 것 같았는데, 중기이유식 들어오니 완전 전쟁입니다ㅠㅠ 난 진짜 쌍둥이들 이유식 만들어 먹일 생각 전혀 없었는데... 우리 찰떡이 알러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이유식 만들고 있어요. 근데 도대체 남들은 하루에 6일치, 7일치 이유식을 어떻게 다 만드는지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울 뿐이네요ㅠㅠ 전 3일치 만드는 것도 너무 버거워서ㅠㅠ 그것도 한 종류^^;; 그래서 거의 격일로 매번 이유식 만드는 것 같아요ㅠㅠ 진짜 요똥이 이유식 만드려니 죽겠네요. 우리 쌍둥이들을 위한 거니 기쁜 마음으로 만들고는 있는데 힘든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암튼 이런 상황에서 우리 찰떡이 쿵떡이도 벌써 중기이유식에 들어온 지 3주가 되었어요! 근데 얼마 전부터 우리 쌍둥이들이 이유식 먹일 때마다 숟가락을 달라고 엄청 울고 떼쓰더라고요ㅠㅠ 숟가락 주면 양치하는 것처럼 막 입에서 갖고 놀다가 입속에 깊게 넣어서 구역질하기 일쑤이면서 말이죠! ㅋㅋㅋ 근데 아기들이 숟가락에 관심을 보이면서 갖고 놀고 싶어하는 건 이제 이유식을 스스로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겨서라네요? 그럼 우리집도 자기주도이유식을 시작할 때가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