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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cc - 좁고 짧고 블라인드홀이 많아서 답답한 골프장 !!! 여주에 위치한 캐슬파인cc에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캐슬파인cc는 아주 예전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코스가 워낙 좁고 블라인드홀이 많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에도 부킹사이트에 보면 항상 마지막까지 나와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캐슬파인cc가 항상 부킹이나 조인사이트에 끝까지 남아있더군요.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도 마감이 잘 안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른 동반자가 잡았다고 해서 정말 오랫만에 캐슬파인cc를 다시금 라운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동반자들이 너무 좋아서 다시 간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캐슬파인cc는 웬만하면 안가게 되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캐슬파인cc는 전체적으로 큰 메리트는 없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벨리코스는 완전 좁고 짧고 블라인드홀도 많아서 어렵고 불편한 코스입니다. 그나마 레이크코스는 상대적으로 넓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홀 인조매트 티샷이고 그린도 느려서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구력과 실력이 되는 골퍼들이라면 몇만원 더 주더라도 좋은 코스를 가게 되기 때문에 캐슬파인cc는 부킹이 안될때 최후의 보루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캐슬파인cc는 레이크코스부터 시작하면 그나마 덜 불편한데 벨리코스부터 시작을 하면 완전 답답함부터 느끼게 됩니다. 장타자들은 드라이버 잡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