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년만에 수족구가 대유행이라고 하더나 , 우리 축복이도 얼마전에 아기 수족구 증상으로 2주 넘게 고생을 했다! 이유 없이 3-4일간 고열이 지속되다가, 입안에 혓바늘, 구내염이 돋고, 열이 내리고 나서는 팔 뒤꿈치와 손가락에 수포도 올라왔더랬다 T.T 올 여름에 물놀이터나 수영장 등 아이들이 많이 모인 곳도 다닌탓도 있지만, 공교롭게 어린이집에서도 수족구 걸린 친구들이 많았던.. T.T 2-3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아기 수족구 초기 증상으로 38 ~ 39도가 넘는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6세미만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어린이나 청소년, 어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아기 수족구 증상 손과 발, 입 등에 수포(물집)가 생기는 질환으로 수족구 바이러스로 알려진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 등으로 전염된다 전염성이 강해서, 혹시라도 수족구에 걸렸다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은 피하고 당분간 등원도 안해야 된다.. 손, 발의 수포성 발진과 입에 물집, 궤양이 나타날 수 있다. 몸에 생기는 발진은 3~7mm 크기로 손등, 발등, 엉.덩.이, 허벅지 등에 나타난다. 우리 축복이는 손가락에 생겨서;; 간지럽다고 긁고 난리였음 T.T 물집과 발진 외 미열이나 고열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초기 증상으로 2-3일 정도 고열을 겪다가 몸에 수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물집 부위는 붉그스름하고, 따가움과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입가나 인...
32하.. 이제는 좀 괜찮아져서 써내려 가보는 지난주 축복이 일상이다. 7월 24일 (일) 지난주 토요일 오후 부터 고열이 났다. 39도 꺼자 순식간에 올라감. 7월 초 부터 중이염과 콧물, 기침 감기가 차례대로 찾아와 항생제도 꽤 오랫동안 먹어왔는데. 토요일 오전 소아과 가서 약도 더 안먹어도 되겠단 선생님 말씀 듣고 온날 오후부터 열남. 해열제를 먹였고 시원하게 옷도 입히려 했으나 원피스는 계속 입고 싶다고 해서 -_- 열이 많이 나는 머리에 물티슈 한장을 올려줬다. 선생님이 괜찮다고 했는데 우리 축복이가 왜 아기고열이 날까? 애가 갑자기 열이 나니깐 이래저래 걱정이 올라오기 시작함. 주말에 잘 보듬고 있으면 열이 떨어지겠지.... 라며 토,일요일을 보내고 월요일이 되면 아침 일찍 소아과에 가겠다고 생각했다. 39도 이상으로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열이 잡히지 않아 2시간 간격으로 해열제 교차복용도 했다. 열이 조금 내리면서 뭐가 먹고 싶다고는 하는데 그마저도 먹는 둥 마는 둥 축복이 데리고 젤리 쥬스 사러 편의점도 다녀오기도 했는데 이때까지는 이런 고열이 아기 수족구 증상 중 하나라는건 생각도 못했다지. 열이 나는 상황에서도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혹시몰라서 침으로 검사하는 키트도 해봤는데 결과는 음성 7월 25일 (월) 월요일 새벽 5시 응급실 옴 하.. 일단 새벽에 목이 마르다고 해서 물을 먹였는데 축복이가 갑자기 귀를 잡고 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