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안녕하세요. '오월'입니다. 요즘 부산 참말로 가고 싶은데 말이죠~! 상황이 상황인지라.. 언제쯤 갈 수 있으련지.. 부산 고픈 마음을 글로 나마 남겨 본다지요. 이 때 라발스호텔로 숙소를 잡았는데요 뷰도 뷰이지만. 저녁 때는 이렇게 따악~ 포장마차가 열리니 바다 바로 앞에서 소주 한잔과 함께 먹는 맛.ㅎㅎㅎ 무시 못하더라죠 저희는 부산 자갈치시장갈려고 마음먹고 나온거이긴 하지만.!!ㅋㅋㅋ 자리 잡고 철푸덕 앉아 술 한잔 마시며 맛있는 안주가 고파지는건 왜인건지.ㅎㅎ 이런 맛도 있어야 사는 재미도 있는거라지요~ㅎ 코로나 때문에 솔직히 이 곳에 앉아 먹는다는건 심히 걱정이 되니.. 이노무 코로나.ㅜㅜ 참으로 현실이 안타까워져요~ㅜㅜㅜ!!!! 저기 보이는 우리가 묵은 라발스호텔과.. 그리고 쪼오기 파란색 갈매기모양으로 되어 있는 부산 자갈치시장.. 바닷가에는 주먹만한 자갈들이 있어 자갈치라는 이름이 생겨 났다고 하더군요 어스름한 저녁에 잔잔한 바다.. 그리고 불을 밝히고 있는 자갈치시장... 이 모든 잔잔한 것들이 바쁘게 살아왔던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힐링으로나마 다가와주니 얼마나 좋던지... 부산자갈치시장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자갈치시장 시장에 다와갈 때쯤 이 등대는 아마 포토존 같아요~ㅎㅎ 등대가 이쁘니 이 앞에 서서 사진 찍어도 좋겠다 싶지만. 감흥 없는 이노무 먹사남.. 그냥 막 앞장서서 가길래 질세라 쫓아간다...
45안녕하세요.'오월'입니다. 부산 깡통시장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양곱창이라지요~!ㅎㅎㅎ 한번 맛 보신다면 잊을 수 없는 맛으로 기억 되기에.ㅜㅜㅜ!!! 저번에는 대광양곱창으로 갔었다면 이번에는 그 옆집 백화양곱창으로 향했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백화양곱창을 찾으시는 손님들이 더욱 많고 그만큼 인지도도 높아 궁금증이 들었었는데. 가보니 왜 그러한지 이해가 갔더라죠. 웬지 컨테이너 같은 느낌이 들어요~ㅎㅎ 기대감을 갖고 방문했는데...와....ㅋㅋ 벌써부터 뭔 사람이 사람이...ㅎㅎㅎ부산 자갈치시장 양곱창 백화양곱창의 사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잘~ 찾아왔다고. 저녁 때 오면 이것보다 더 많은지라 줄서서 기다리다가 못 먹고 가시는 분들도 있더랍니다. 깡투하고 함께 어디갈까~ 어느 집을 가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나~ 이러고 두리번 거리고 있었건만... 어느 사장님이 막... 부르시는거 아니겠어요? 뭔가 했더니 앉고 싶은 곳에 앉는게 아닌 자리를 정해주시더랍니다. 술병 참말루 많아요~ㅋㅋㅋ 근데 진짜...정말....!!! 와... 안주가 맛있으면 술이 술술 들어간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라죠. 몇 시간 후면 비행기 타고 저 하늘위에 떠 있을텐데 말이지요?~ 글쎄... 사장님 한 병 더!!!를 외치고.. 진짜 푸지게 먹고 집으로 가지 않고 이 곳 부산에서 하룻밤 더 머물고 싶더랍니다.. 히야... 이 행복감이란.... 다시 한...
39안녕하세요. '오월'입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 왔으면 꼼장어는 기본으로 먹어줘야 된다지요?~ 그리하여 향한 곳은 목포집이랍니다. 목포집은 자갈치역 4번 출구로 나와 주차장있는 골목에서. 밑으로 쭈욱!!!! 직진하면 있으니 찾기도 수월하더라죠. 저번에 정말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에 기대감을 잔뜩 안고 도착했답니다ㅎㅎ 리뷰 올린 적도 있는 곳이라죠~ 부산 자갈치시장 꼼장어 목포집 "오월~ 꼼장어 먹어봤쓰~????" "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꼼장어를 처음이자 마... blog.naver.com 산꼼장어는 물론~! 제가 좋아하는 멍게와 개불,낙지 등 이렇게 싱싱하게 들어가 있으니. 얼른 먹고 싶은 마음 절실히 들더라는.. 부산 자갈치시장 꼼장어 목포집은 소규모로 운영하는 곳으로 노포 포장마차 느낌이 드는 곳이랍니다. 매번 깔끔하고 심플하며 분위기 좋은 곳을 찾게 되어서 그런지 이런 포장마차 느낌 드는 곳에 방문하게 되면. 편안함과 함께 술이 절로 땡기더라구요.ㅎㅎㅎ 메뉴는 이렇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날 산꼼장어와 소금구이를 맛 보기로 했다지요~!!ㅎㅎ 저번에 산꼼장어로 즐겨 봤는데. 맛이 좋았었기에. 이번에는 두가지 다 즐겨 보고 싶어졌거더랑요~ㅎㅎ 주문하면 쌈과 기본 찬 먼저 깔리는데.. 이 메츄리알~!! 나오기 기다리는 동안 껍질 까서 먹어도 고소하지만.!!! 꼼장어볶음에 넣어 먹음 더욱이 맛이 좋더라...
23안녕하세요. '오월'입니다. 부산 자갈치시장에 제가 좋아하는 횟집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영호회집이랍니다. 보통.. 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분위기 좋은 회집에서 근사하게 한 끼 먹는걸 좋아하시겠지만.. 저는 이 지역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겨보는 것을 더욱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부산 자갈치시장 횟집 영호회집은 정겨움의 사투리 방언을 들으며 푸근하게 한 잔 걸치고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더랍니다. 주문 즉시 바로 앞에서 잡아다가 손질하시고 썰어주는 모습이 이색적이더라구요. 시장에서만 볼 수 있을 듯한 모습이랄까요? 참고로 부산에 왔다면 붕장어는 꼭꼭~~!! 먹어줘야 진리라죠~! 벌써부터 이 싱싱함에 구미가 당겨지니..ㅋㅋㅋㅋ 오늘 몸 보신 제대로 할렵니당. 소규모의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곳인지라 따로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요~! 와.. 이 날 한자리 빼고 만석이었다는.. 굳 타이밍~! 메뉴는 이렇게 나와있답니다. 매운탕 먹고 싶은데.ㅜㅜㅜ 회 주문시 나오는 매운탕은 벌써부터 소진인지라. 따로 매운탕을 주문해서 먹어야 된다더군요~ 그러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거 같고.. 저번에도 못 먹었던 매운탕.ㅜㅜ 이번에도.ㅜㅜㅜ 못 먹었다는... 기본 찬은 이렇게 나와준답니다. 열무김치의 아삭함과 오이의 신선함. 땅콩은 까 먹는 재미가 있다지만.ㅋㅋㅋ 솔직히 뒷 전이었어요~ 회가 넘나리 맛있었기에.. 쌈과 막장은 필수라죠~! 막장은...
47"오월~ 꼼장어 먹어봤쓰~????" "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꼼장어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종로 줄서서 먹는 곳에서 한번 먹고,. 그 다음부터는 꼼장어 안먹게 되었었다지요~ 입 맛에 맞지도 않았고,, 이걸 도대체 왜 줄 서서 먹는지까지 이해가 안갔었기에.... 그런데.... 남자친구가 한단 말이...!!!! 부산 자갈치시장 꼼장어가 그리 유명하다면서 자갈치시장에 오면 꼭꼭!! 꼼장어는 먹어줘야 한다는거 아니겠어요?~ㅎㅎ 그 말에 목포집으로 향했답니다. 도착하기도 전에 맛있는거 먹는다는 생각에 들떠서 신나신 분,,,ㅎㅎㅎ 가는 도중 이리 구경하며 가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와.. 진짜 부산 앞바다라서 그런지 자갈치시장에서는 수산물을 정말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어디가나 거의 수산물....!!! 맛있는 생선 종류별로 사가지고 가서 생선구이 해먹어도.. 회 떠서 숙소에서 먹어도 아주 맛날거 같음에 행복한 생각들게 하는 곳이랄까요?~ 서론이 좀 길어졌는데요~ 부산 자갈치시장 꼼장어 목포집은 참고로 4번출구에서 왼쪽 시장방향으로 쭈욱!! 보일 때까지 쭈욱~ 내려가면 된답니다. 그러면 따악! 보인다지요~ㅎㅎ 부산 꼼장어 골목이라 거의 비슷하게 소규모 포차씩으로 운영하고 있구요. 뭐 거기에서 거기겠다만 목포집 이모님이 또 친절하시기는 정말 친절하시고.,,. 꼼장어의 양념이 생명이던데 음식 솜씨 하나는 끝내주었다는... 거기다가... 4...
27"부산 오면 말이야~ 아나고회는 먹어줘야되~"라며 은근 자부심 가지고 말하는 남자친구.,.ㅎㅎ 안그래도 회가..넘나리 먹고 싶었지만.. 방금 밥을 막 먹고난 후라 스키다시가 아주 근사하게 나오는 곳이 아닌. 회에 중점을 둔 그런 횟집을 가고 싶어 현지인에게 물어봤더니 그럼 딱~! 자갈치시장 횟집 영호회집이 나을거라는 말에 그 곳으로 향했다.. 영호횟집 앞에는 이렇게 사장님께서 직접 손질해주시는게 보였고.. 수조 안에는 팔팔한 아나고가... 이리 뱀처럼 들어가 있었다..ㅎㅎ 사장님께서 손질하시는 모습과,.,, 이리 수조안에 있는 뱀같이 생긴 아나고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못 먹을거 같아 언능 안으로 들어갔다지.. 먼저 앞장서주는 남자친구.. 아,, 쏴나이답네~ㅎㅎ 부산에 얼마나 있었다고,.., 못하는 사투리.. 애써 쓰며 부산 느낌을 더욱 만끽하려는 '오월' 외부 주류 반입은 안됩니다요~ 자갈치시장 횟집 영호회집에서는 무엇보다.. 소주값이 와.,. 서울에서는 절대 못 볼거 같은 가격이기에 오.. 여기 술 싸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ㅎㅎ 장어구이 우럭탕도 같이 판매중이고,.., 쥐취 우럭 등... 여러가지 종류의 회도 판매중이었다.ㅎㅎ 우리는 이미 아나고 회로 정하고 왔기에 아나고 회를 주문했다지.. 술 값이 싼 만큼, 초장값을 1인 2천원씩 받고 있었지만 가성비가 좋은 곳인지라 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