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iOS 운영체제에서는 다소 특이한 사진 파일 확장자를 사용합니다. 그 주인공은 High Efficiency Image Container의 줄인 말 HEIC로 고효율 이미지 컨테이너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어요. 즉, JPG 파일과 비교했을 때 같은 화질에서 용량이 절반가량의 뛰어난 압축률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해당 확장자는 아직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서는 정상적으로 불러올 수 없어 부득이 heic jpg 변환을 진행해야 하는데, 오늘은 이를 위해 아이폰 사진 어플 하나를 소개 드려볼까 합니다. 보다시피 앱스토어에서 "heic" 영단어만 입력하면 다양한 아이폰 사진 어플이 나타나는데, 본 포스팅에서는 "확장자 변환"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몇몇 분들은 batch converter 앱을 추천드리지만 해당 앱은 9,900원의 유료 결제를 필요로 하여 조금 부답스럽더라고요. 일단 이번에 추천드리는 heic jpg 변환 어플은 무료 기반이며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한 UI 및 UX를 갖추고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앱을 실행시키면 위와 같이 + 아이콘을 선택하여 사진을 업로드하고 하단의 JPG(jpeg)와 PNG 두 개의 확장자를 선택해서 "저장하기"를 클릭하면 간단하게 heic jpg 변환이 마무리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무료로 운영되기에 부득이 광고를 시청해야 아이폰 사진첩에 온전하게 저장됩니다. 물론 중간에 5...
iOS 11 운영체제 이후 아이폰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생소한 heic 파일로 저장됩니다. 해당 확장자는 고효율 이미지 압축의 약자이며 애플에서 처음 도입한 형식이에요. 이러한 heic 파일은 품질 저하 없이 jpg의 절반 크기로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호환성이 아직까진 낮은 편이죠. 그래서 별도의 변환 없이 컴퓨터나 노트북에서 실행한다면 다음과 같은 에러가 발생합니다. 물론 iOS 운영체제인 아이패드나 맥에서는 정상적으로 파일이 열리죠. 역시나 애플스러운 행보를 보여주네요. 만약 Windows 기반에서 이를 실행한다면 별도의 코덱을 유료로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 드리는 방법을 이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비용 없이 heic jpg 변환을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지닌 2가지 사이트를 소개해 드릴 테니 본인의 상황에 맞춰 이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iloveimg 사이트 우선 한 번에 여러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iloveimge 사이트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 "JPG로 변환" 탭을 들어가 주세요. 이어서 원하는 방식으로 파일을 업로드하면 되는데, "여러 이미지 선택" 버튼을 마우스로 클릭하여 폴더에서 직접 선택하거나 우측처럼 드래그 앤 드롭하는 형태로도 가능합니다. iloveimage 사이트에서 한 번에 최대로 업로드할 수 있는 파일의 개수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