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진행한 <퇴근길 인문학> 강연 6회차입니다. 강연명: 다만, 직장에서 구하소서 Part1. 직장인의 자유를 찾아서 이번 4강에서는 <그리스인 조르바>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다뤘습니다. 이번 6회차 강연의 주제는 “결국, 당신이 자유”입니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향하자는 것이죠. 이 말은 제가 출간한 책인 “고전의 고전”의 중심 메시지입니다. 직장인이 직장생활 하면서 기쁜 일, 화나는 일, 슬픈 일, 억울한 일 등 다양한 일을 겪는 것, 우리 삶속의 “희노애락”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어차피 살아야 하는 삶, 어차피 다녀야 하는 직장이라면 그 안에서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찾자는 것이 메시지인것이죠. 그 재료가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 “고전문학”입니다. 이번 강연도 마찬가지에요. 결국 모든 것은 “마인드”에 달려있습니다. 첫 번째 작품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주인공은 무려 “크레타 섬”을 유산으로 상속받았습니다. 상속받은 섬을 개발해서 돈을 벌생각으로 섬에 가는 길에 항구에 도착했죠. 주인공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내향인으로 MBIT로 따지면 I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제가 화면에는 “지식인”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작품안에서는 안 좋은 표현도 많이 나옵니다. 우리가 “먹물” 이런 식으로 깎아 내리는 표현과 마찬가지인데요. 고루하고, 모든 일을 철저히 계획대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