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올 수리해서 이사 왔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거주하고 있을 땐 바닥 공사는 정말 쉽지 않고 인테리어 공사 비용이 많지 않을 땐 좀 등한시되는 곳이 베란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 집도 살고 있는 집이라 베란다 타일 공사가 쉽지 않아서 먼지 안 나고 시공이 간편했던 3가지 바닥재를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비교해 봤어요. 장판 before/after 저희 집 앞 베란다인데 오래된 타일을 가리기 위해서 장판을 깔아주었어요. 2019년에 18T 두께의 장판을 시공했는데요 아직까지 별문제 없이 잘 사용 중이에요. <before/after> 물을 사용하지 않는 뒷베란다 일부분에도 장판을 시공했어요. 장점 1. 셋 중에 비용이 가장 저렴해요. 가성비 갑! 모노룸 장판(18T) 기준으로 폭(180cm) * 1m에 만 원대 초반 정도면 구매할 수 있어요. 2. 장판의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요. 거실 바닥재와 비슷한 컬러의 장판을 선택하면 집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겠죠? 3. 청소가 쉬워요. 방 청소하듯 청소기 돌리고 가끔 물걸레 청소하면 됩니다. 단점 1. 물을 사용하지 않고 결로가 없는 베란다에만 시공 가능해요. 샷시 틈으로 물이 샌다던가 바닥에 습기가 잘 생기는 곳은 타일과 장판 사이에 습기를 머금을 수 있어요. 2. 바닥 모양이 표시가 날 수 있어요. 기존 바닥이 평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