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 미나리, 원동매화축제 기본정보 일정 경남 양산 순매원 원동역 포토존
일시 : 2025. 3. 1(토) ~ 3. 3(월)
장소 : 주말장터 일원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페스티벌이 경남 양산에서 열립니다.
기차와 매실농원을 한컷에 담는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
작년에는 해도 뜨기 전 서울에서 출발해 아침 일찍 도착, 한적하게 둘러보고 왔어요.
전년보다 1주일정도 빠르게 열리는데 날이 따뜻해져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네요.
원동매화축제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20
원동 미나리, 매화축제 기본정보와 일정 및 경남 양산 순매원 원동역 포토존까지 알려드릴건데요
삼일절 대체공휴일로 인해 올해는 주말장터 일원에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사흘간 열립니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가 여러곳이라 지도를 잘 숙지하고 돌아보셔야 해요.
기차역 인근에는 관광안내소와 웰컴 스테이지가 있으며
우측으로 유명한 핫플인 순매원과 전망대 포토존이 있습니다.
주행사장은 역에서 이어진 주말장터 부근에 설치되고 7km가량 떨어진 쌍포매실광장에는 영포매화둘레길이 있어요.
임시주차장은 용당의 원동교 유휴부지, 가야진사, 문화체육센터, 쌍포매실다목적광장이 있으며
행사기간동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열차가 도착하는 시간에 버스를 집중 배치할 예정이라고 해요.
원동미나리축제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708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는 용당리에 위치한 미나리타운에서도 축제가 열리는데요
개막식 축하공연은 가수 나상도가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꽃구경 하고 미나리 삼겹살 먹으러 가면 환상의 코스이겠죠.
프로그램
개막식은 3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번개 장터와 웰컴 스테이지, 작은 음악회,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주말장터에서부터 미나리 판매장인 유휴부지까지의 뚝방길은 시화전을 열어 재미와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매실액기스와 장아찌, 시래기, 미나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딸기 모종심기 체험, 매실 미니버거와 딸기 롤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합니다.
웰컴 드링크로 매실차를 무료 제공하며 부녀회가 매실 국수와 미나리전을 판매하는 국시집을 운영해요.
행사일정
경남 양산 순매원 및 원동역 일원에서 열리는 원동매화축제 일정이에요.
메인무대, 버스킹무대, 역앞 웰컴스테이지에서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는데요
개막공연은 류지광, 박성우, 박시현, 정민찬이 출연하고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풍선아트, 통기타 연주 및 현악 3중주 연주도 들을수 있어요.
일요일, 월요일에도 세곳의 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데요
초대가수의 허찬미의 공연은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은 2시에 정다경의 공연이 있으며
버스킹 무대와 역앞에서도 악기 연주와 마술, 풍선아트, 지역 예술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요.
순매원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421 원동순매실농원
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떨어져 있는 매실농원은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 핑크빛 꽃이 만발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수 있는 명소로 매년 3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요.
전망대 건너편에 협소한 주차공간이 있는데 이른 새벽에 방문하니 자리가 있었어요.
일반적인 시간대에는 가까이 차를 대긴 어려우니 멀찍이 파킹 후 걸어오는게 좋습니다.
전년도는 여러가지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헛걸음을 해서 뒤늦게 개방했어요.
전망대에서 기차와 함께 풍경만 내려보고 갈 요량이었는데 개꿀!
덕분에 아무도 없는 매실농원에서 짝꿍이랑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몰라요.
작년에도 2월 말부터 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긴 했는데요
3월 12일에 방문했을때도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이었고 막 꽃망울을 띄우려는 봉우리도 꽤 보였어요.
원동 매화, 미나리 축제 기간에도 경남 양산 순매원과 원동역 포토존 일대가
아름다운 꽃송이와 향기로 물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무가 크진 않지만 오래된 포스가 남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노란 받침의 청매와 진분홍색의 잎을 가진 홍매, 붉은 받침의 백매까지
모든 종류의 꽃들이 있고 작은 편백나무 산책로도 조성해 두었어요.
낮시간에는 여기서 국수나 딸기 쥬스 등 음식도 판매해 먹을수 있답니다.
매실청이나 장아찌, 장류를 구입하기 위해 매년 찾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겸사겸사 꽃구경도 하고 1년동안 맛있게 먹을 식재료도 구입하면 좋을듯 해요.
경부선 기차가 다니는 길이니 기차여행 코스로도 괜찮겠죠.
마을 행사장
전망대를 지나 기차역 방향으로 내려오면 메인무대가 있는 주행사장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길가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체험부스, 특산물 판매장 및 버스킹 무대가 있어요.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블라썸 네컷찍기 사진기가 비치될 예정이며
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매화담 카페에서 쿠킹클래스 및 루프탑 카페를 즐길수 있어요.
행사장 주변에 미나리 삼겹살을 파는 식당도 있고, 축제 기간에만 운영하는 부스도 있다고 하네요.
삼겹살 기름에 구운 향긋한 미나리의 참맛을 느끼고 돌아와 보세요.
쌍포매실 다목적광장은 셔틀을 타거나 차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광장 뒷편으로 제법 큰 매실농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길도 잘 나있고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꽃송이가 보기 좋더라고요.
3월 17일까지 주말 6일간 원동역에 정차하는 상행선은 9편에서 15편으로,
하행선은 8편에서 18편으로 증차했다고 해요.
미리 예매해 낭만 가득한 기차여행으로 다녀와도 좋겠죠.
원동 미나리, 원동매화축제 기본정보 및 일정과 경남 양산 순매원 원동역 포토존 등을 알아보았고요
꽃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수 있으니 예쁜 옷 차려입고 봄나들이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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