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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의사입니다. 지금까지 몇가지 색소질환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오늘은 색소질환이 아닌 양성 피부종양, 비립종과 한관종에 대해 준비했어요 비립종과 한관종 모두 흔한 피부 질환이며 서로 헷갈릴 수 있는 질환이기에 함께 준비했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비립종, 한관종이란? 비립종(왼쪽)은 황백색의 양성 각질성 낭종을 말해요 즉, 각질덩어리가 동반된 낭종을 뜻합니다. 모낭에서 생긴 낭종으로 크기는 1-4mm로 매우 작으며 모든 나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주로 눈꺼풀, 이마 그리고 뺨 등에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관종(오른쪽)은 땀샘 기원의 양성 부속기 종양으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보미며 크기는 1-3mm정도로 마찬가지로 매우 작고 비립종만큼 매우 흔한 것은 아니지만 발생률이 꽤 흔한 편이며, 보통 사춘기에 나타나게 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 그리고 특히 눈 주위(그 중에서도 눈 밑)에 많이 생기며 그 밖에 가슴, 배꼽, 겨드랑이, 음부 주위 등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전형적으로 여러 개가 대칭적으로 분포하며 경계가 뚜렷한 양상을 보입니다. 비립종 vs 한관종 비립종 한관종 정의 각질성 낭종 진피 양성 종양 기원 모낭 땀샘 크기 수mm 수mm 발생시기 모든 나이 사춘기 색깔 황백색 붉은색 또는 흰색 발생부위 눈꺼풀, 뺨, 이마 등 주로 눈 주위(눈 밑) 이외 가슴, 겨드랑이, 배꼽 등 분포 단독 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