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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까까 도장으로 청첩장&편지지 "왁스 실링 스탬프" 언젠가 꼭 해 보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바로 요 #왁스실링 이었당! 왁스실링이란? 과거 중세 유럽에서 실링 왁스를 불에 녹여 흘린 뒤 문양을 찍어서 편지를 부치곤 했는데 그 컨셉으로 최근에 편지나 #청첩장 에 많이들 활용한다고 한다. 이렇게 초처럼 생긴 긴 왁스에 불을 붙여서 녹이거나 비즈 형태의 왁스를 마치 국자 속 달고나 녹이듯이 녹여서... 요렇게 #인장 #도장 을 꾹 찍어서 굳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떼어내서 편지지를 밀봉하는 작업 (?)이다. 인장의 무늬도 엄청 다양하고 약간, 해리포터 느낌의 타이포그래피! 요렇게 펄감이 섞인 오묘한 색감이나 여러 색상의 비즈를 섞어서 나만의 디자인으로 실링할 수 있다는 장점! 약간, 해리포터 느낌의 타이포그래피! 바리에이션 하자면 말린 미니 꽃을 올려놓은 뒤, 꾸욱 찍으면 넘나 예쁘고 고급진 수제 실링 스티커가 (?)완성된당ㅋㅋㅋㅋ 꾸꾸까까에서 받은 왁스실링 세트이당! 왁스실링 꼭 해보고 갖고싶던 물건 중 하나였는데, 여러 종류의 비즈왁스니 인장까지 하나하나 찾아서 마련해야 한단 점이 참 귀찮아서 포기하고 말았었는데 요렇게 한 상자 안에 세트로 전부 담겨 있으니까 나같은 귀차니즘에겐 정말 딱인 제품이당 ㅋㅋ 정갈하게 포장된 블랙 박스를 열어보면 (마치 고오급 초콜릿 포장 같당 ㅋㅋ) 요렇게 각 섹션마다 실링에 필요한 장비들이 곱게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