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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식집사 밤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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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렁주렁 바나나열매를 닮은,

신기한 다육식물인

바나나체인 - 루비앤네크리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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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잎의 모양을 보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딱 보자마자 '어! 바나나나!'라고 외쳤어요.

길쭉한 생김새에 작은 바나나가

줄줄이 달려있는 것처럼

무척 귀여운 첫인상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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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체인 또는 루비앤네크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붉은 줄기에 녹색의 통통하고 길쭉한 잎이

주렁주렁 붙어있어요.

길게 늘어트려 키우기 좋은 다육식물로

행잉 형태로 키우면

멋스러운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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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많이 쬐어주면 좋아해요.

초록색의 잎이 해를 많이 받으면,

붉게 물들기도 해요.

야외에서 키우실 경우,

너무 뜨거운 해를 받으면

잎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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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는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와 주세요.

저는 남향 베란다에서 키우는데,

베란다 월동을 잘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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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물주기는 자주 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잎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통통한 잎으로 수분을 머금고 있어요.

건조에 강한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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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부족하면, 잎이 쭈글쭈글

쪼그라 들더라고요.

주름이 지면 물을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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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선인장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마치 선인장을 키우듯이

하시면 된답니다.

바나나체인 물주기 감이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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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식이 굉장히 잘 되는

다육식물 중 하나예요.

삽목으로 번식하면 되는데요.

줄기를 잘라 흙에 바로 심어주어도

뿌리를 잘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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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준 흙은 뿌리를 내릴 때까지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흙 표면을 분무해 주세요.

단, 잎이 흙에 닿아 있는데

너무 축축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잎이 무를 수 있어요.

흙은 촉촉하되, 잎이 무르지 않도록

통풍을 잘 해줄 수 있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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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툭 끊어진 줄기를 얻어와

흙에 삽목해 줬는데요.

단번에 성공했답니다 🙌🙌

다육이라 천천히 자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성장 속도가 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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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꽃도 피어요!

노란색 꽃이 핀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 꽃을 못 봤지만,

꽃이 없어도 너무 귀엽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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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도 좋고, 신경 써주지 않아도

퐁퐁 잘 크는 다육식물이예요.

조금 특별한 다육식물 키우기를 해보고 싶다면

바나나체인 - 루비앤네크리스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