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렌즈를 좋아해 수많은 브랜드를 이용해 봤어요. 아직까지 “이거다!”할 렌즈를 만나지 못했었습니다. 색상이 괜찮다면 착용감이 불편하거나 가장 싫어하는 훌라 현상이 있거나 써클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등등 생각보다 다양한 부분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렌즈는 정말 인생 렌즈입니다. 앞으로 일회용 렌즈는 Hapa Kristin에 누워요. 처음 만나는 브랜드라 반신반의하는 기분으로 색상을 세 가지 모두 준비했어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아래는 글의 목차입니다. 찬찬히 후기 시작해 볼게요! 1. 브랜드 소개 2. 제품 언박싱과 디테일 3. BROWN 4. BEIGE 5. GRAY 총평 1. About Brand Hapa Kristin의 원앤온리 크리스틴 원데이렌즈는 런칭 3일 만에 전 도수 솔닷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어요. 장원영의 맑고 사연 있는 듯한 깊은 눈동자에 모두 홀렸는지 4차 재입고 물량도 솔닷되며 핫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낸 이유는 오랜 개발 기간이 있었는데요. 내 눈처럼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컬러렌즈를 찾기 위해 무려 1년 넘게 샘플링 작업을 진행하며 누구나 편안한 착용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렌즈를 목표로 연구된 제품이랍니다. 실제로 착용해 보니 정말 편안하고 제가 찾던 내추럴한 색상이라 드디어 렌즈를 정착할 것 같아요. 미국 하이틴 문화에 영감을 얻은 하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