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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가 얼마전에 내가 뽀글이 버킷백 하나 들고다니는 거 이쁘다면서 빌려달라고 했는데 안빌려줬더니 결국엔 캉골 버킷백 3796 라이트베이지로 샀더라구요. 여윽시 캉골은 캐주얼하고 기본소장템으로 하나쯤 가지고 다니기 너무 좋은데~ 이것도 넘 예뻐서 언냐꺼 빌려서 리뷰 해 보려고 빌려왔어요 : ) 가격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4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고, 가벼운 재질에 편하게 들고다니기 너무 좋겠더라구요. 초, 중, 고, 대, 어른까지 누구나 잘 소화해낼 수 있을만한 디자인이에요! 코듀로이 캉골 버킷백이며 가운데 캥거루가 하얀 자수로 그려져 있어요. 한 여름 빼고 다 매고다니기 괜찮을 듯! 캉골 로고가 검정색으로 그려진 가방도 있던데 그런 것 보다는 은근하게 브랜드 로고 그려진 게 더 이쁜 듯! 색깔은 다크카키랑 라이트베이지, 블루, 핑크 네가지가 있는 것 같고 이 색상이 인기 많은 것 같더라구요. 후기가 더 많았거든요~ 이거 코듀로이 천 원단이라서 대신 먼지묻어나거나 더러운거 묻었을 때 쉽게 털리거나 물티슈로 슥슥해서 지워질건 아니에요~ 그래도 뭐 집에서 손빨래 할 수 있을 것 같은니 괜춘! 언니야가 안그래도 얼마전에 사무실에서 떨어뜨렸는데 밟아서 발자국이 있던데 그리 티는 많이 안나더라구요. 요거 원래 색깔이 좀 탁한 베이지거든요. 캉골 버킷백 가방 끈은 요로코롬 생겼답니당. 뭐 그리 느슨한 편도 아니고 빡빡한 편도 아니고 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