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고추장무침
향긋한 향이 좋은 가정식 밥반찬
냉이고추장무침
함께 만들어보아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향긋한 향과 감칠맛이 좋은 <냉이고추장무침>만들어 보았어요. 누구나 따라 하기 어렵지 않은 쉬운 나물 반찬 중 하나인데요. 향긋한 냉이와 매콤 달콤한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더 돋우어 주더라고요. 다른 반찬 없이 따끈한 흰밥에 냉이고추장무침 한 숟가락 올려 먹으면 정말 입맛이 없을 때 이만한 반찬이 없더라고요~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맛이 생각나는데요. 그때는 특유의 향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는데요. 요즘에는 제가 먼저 찾아 먹게 되는 거 있죠~ 냉이는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데치실 때 너무 오래 데치게 되면 오히려 향이 사라져서 그 맛을 완전히 즐길 수 없는데요. 냉이를 데치실 때는 살짝만 데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냉이는 원래 봄에 나오는 나물이지만 겨울철 얼음 밑에서도 사는 겨울냉이도 맛과 향이 참 좋다고 하더라고요. 냉이는 맛도 좋지만 그 효능도 참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냉이는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 건강, 빈혈 예방에도 좋으니 맛과 건강 모두 챙겨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과 은은한 향이 입맛을 돋우어주는 나물 반찬 냉이무침 만들기 함께 시작해 보아요:)
· 재료 및 분량 ·
재료
냉이 150g
설탕 조금(선택 가능)
다진 마늘 1
깨 1
참기름 1
고추장 1
🥄밥 수저 계량입니다.
· 레시피 ·
·냉이 데치기
손질된 냉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해 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을 넣고 소금이 녹으면 냉이 150g을 넣어 데쳐주세요.
냉이는 너무 오래 데치게 되면 식감과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저는 센 불에서 약 30초 정도 데쳐주었어요.
데친 냉이는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바로 찬물에 헹궈주셔야 잔열에 더 익지않아서 맛있는 식감을 맛보실 수 있어요.
데칠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손질할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어서 따로 자르지 않았어요)
설탕 조금(선택 가능) / 다진 마늘 1 / 깨 1 / 참기름 1 / 고추장 1 양념을 해주었는데요. 입맛에 따라서 양념은 가감해 주셔도 좋습니다.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때 냉이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살 털어가면서 무쳐주셔야 식감이 맛있어요.
향긋하고 감칠맛 좋은 냉이무침 만들기 완성되었습니다.
은은한 향과 달콤매콤한 양념 맛이 참 좋았는데요. 좀 더 매콤하게 즐기고 싶으실 경우에는 여기에 청양고추를 살짝 다져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 완성 ·
간단하게 냉이 고추장 양념이 묻혀 내보았는데요. 감칠맛이 참 좋아서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거 있죠! 여기에 계란프라이 하나 곁들이셔서 슥슥 비벼 먹어도 엄지척! 입니다. 진짜 맛있고 좋더라고요.
나물무침은 늘 생각보다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린 레시피 참고하셔서 간단하고 맛있는 가정식반찬 냉이무침 만들어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든든한 식사 맛있게 챙기시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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