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나 설날에 표고버섯 전 만들기를 해놓으면 차례상을 화려하게 해주어 꼭 만들게 되는 추석명절음식인데요.
계란전같이 노랗게 지져놓으면 금방 동이나는 인기음식이지요.
오늘은 새우를 다져넣고 계란노른자옷을 입힌 새우표고버섯 전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표고버섯 전 만들기에는 고기를 넣은 동그랑땡 양념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새우를 다져서 새우표고버섯 전을 만들면 깔끔한 표고버섯전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넣어서 만들 때보다 새우넣은 표고버섯 전이 새우손질하기도 쉽고 맛도 담백해서 더 좋아하는데요.
새우라서 익히는 시간도 줄어들고 고기가 덜익는 걱정을 줄여주기도 하거든요.
새우살이 부드러워 아이들에게도 먹이기 좋고 담백한 맛이 있는 반찬이기도 하고 추석명절음식의 아이돌인 동그랑땡만큼 인기가 있는 전요리이지요.
평소에는 번거로워서 자주 만들 수 없다고 느껴지지만 한 두 번만 해보면 금방 만들 수 있답니다.
맛도 좋고 보기도 좋아서 만들기만 하면
고급반찬으로, 술안주로 환영받는 표고버섯 전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추석명절음식 표고버섯 전 만들기
표고버섯 계란전
새우표고버섯 전 만드는 법
재료준비하기
냉동새우 20마리
생 표고버섯 15개
대파 반개
당근 10 g
소금
후추
맛술1큰술
전분가루 1큰술
밀가루 2큰술
식용유 넉넉히
계란 3개
(큰술15ml 작은술5ml)
만드는 법
표고버섯15개를 준비해서 젖은 키친타월로
닦아놓습니다.
버섯의 안쪽에 기둥을 떼내고 칼을 이용해서 조금 깊게 파주세요. 속을 많이 채워넣을 수 있고 맛이 있답니다.
버섯의 갓에 십자로 모양을 내주세요.
좀 더 예뻐보이겠죠?.
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발라 잠시 두세요. 채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밀가루를 묻힐 수 있답니다.
새우를 손질해주는데요.
새우내장을 빼고 잘게 다져주세요.
식감이 있는 것이 더 맛있으니 너무 잘게 다지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닌자초퍼에 당근 자투리 표고버섯 대파를 넣어 갈아주었어요.
칼로 하는것 보다 잘고 곱게 다져졌어요.
다진 새우에 다진 야채를 넣고 치대주세요.
전분가루와 소금 후추도 톡톡 뿌려주세요.
마늘과 맛술도 1큰술 넣어주세요.
계란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흰자는 반죽에 넣어주고 노른자는 남겨서 계란전 옷을 입힐 때 사용합니다.
흰자는 1개 분량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른 반찬에 이용하면 되겠네요.
계란 노란색으로만 옷을 입히면 더 예쁜 표고버섯전이 만들어진답니다.
새우속을 버섯에 가득 채우고 계란 노른자옷을 입혀줍니다.
기름 두른 팬에 버섯 안쪽에만 계란물을 입혀서 구워주세요. 겉은 바르지 않아야 고운 표고버섯 전이 만들어집니다.
뚜껑을 덮어서 한김 익혀주면 속이 잘 익겠죠? 한번 뒤집어서 완전히 구워주세요.
자주 뒤집지 않아야 깨끗한 표고버섯전이 만들어진답니다.
쪽파나 초록잎을 고명으로 올리고 스리라차소스가 있으면 가운데 한방울 떨어뜨려 주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보기도 예뻐집니다.
플레이팅
추석명절음식 표고버섯 전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금방 만들 수 있었는데요.
만들면서 고소한 맛으로 자꾸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계란전같이 노랗게 새우표고버섯전 담백하고 맛있어요.
버섯의 향이 진한데 과하지 않고 새우가 들어가서 느끼함이 확실하게 덜 느껴지는 추석명절음식입니다.
새우살이 꽉 차게 들어간 것 보이시죠?
포고버섯을 기둥을 떼낼 때 조금 더 깊이 파내면 새우 속을 더 많이 넣을 수 있어서 맛있는 표고버섯전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추석명절음식으로 인기있는 표고버섯 전 만들기를 소개했어요.
만들어 놓으면 누구에게나 엄지척을 받을 새우표고버섯전 만드는 법이니 이 레시피 참고하시고 응용하셔서 더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