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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백일해주사 가족, 남편도 맞아야 할까? 백일해주사 시기, 비용, 부작용 글, 사진 @콩도리맘 임신 중 맞아야 하는 몇 가지의 예방접종이 있죠. 그중에서도 백일해주사는 권고되는 주사지만 산부인과에서는 선택사항이라고 이야기해서 혼란스러우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저 역시도 어떤 주사인지, 꼭 맞아야 하는 건지 찾아보며 고민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산부 백일해주사 예방접종. 가족, 남편까지 맞아야 하는 건지? 맞는 시기와 비용, 부작용까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백일해주사 정의 백일해, 디프레리아, 파상풍 3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주사로, 그중에서도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맞추는 것이 좋은데요. 임신 중 접종을 통해 항체를 아기에게 전달할 수 있고 출생 후 신생아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산모의 감염을 예방하여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신생아에게는 항체가 없어 생후 2개월 이후로 3회 기초접종을 하게 될 텐데요. 신생아가 접종을 할 수 없는 2개월까지의 기간 동안 필요한 항체를 물려주기 위해 접종이 필요한 거예요. 임신 중 백신을 접종한 경우 신생아의 예방효과가 69~91%로 높게 보고된 만큼 선택사항이지만 출산을 앞두고 맞아야 하는 주사라고 생각해요. 백일해주사 시기 다른 주사보다 접종 시기가 중요해요. 임신 27~36주경 접종하면 되는데, 27주에서 30주 사이에 맞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기간 안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