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콩토루입니다 예전엔 목에 무언가를 두르는 걸 정말 싫어해서 목폴라, 머플러, 스카프는 아예 못했었는데요 잦은 기침과.. 감기로 인해 목을 따뜻하게 코디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겨울 코디 아이템으로 목도리와 스카프를 하나씩 꼭 장만하겠다며 다짐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원래 구매하려고 했었던 목도리 브랜드는 1. 아크네 스튜디오 2. 로에베 3. 버버리였어요 어쩌다 보니 1순위였던 아크네 스튜디오는 멀리 제쳐두고 결국 버버리와 로에베 머플러만 구매하게 됐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버버리 체크 머플러의 후기입니다 제가 바르셀로나 버버리 매장에서 구매한 머플러, 스카프 스타일은 두 가지인데요 한 가지는 어른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숄 머플러입니다 시어머님 선물용으로 구매했고 심플한 블랙 색상이라 어디든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안쪽은 그레이 컬러로 되어있어서 리버서블로 활용할 수 있는 머플러라 더욱 좋았죠 바르셀로나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가격대도 상당히 좋았었고 안살 이유가 없었던 제품이에요 사진상에서는 숄 머플러의 부드러운 촉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엄청 매끈하고 포근합니다 버버리는 어른들한테 알아주는 명품 선물이니까 가격이 부담되어도 겨울용 선물로 부모님에게 드리기 딱 좋더라고요 바르셀로나에서 구매한 두 번째 제품은 버버리 체크 목도리입니다 이미 로에베에서 예쁜 ...
바르셀로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우디 투어만큼이나 기대했었던 건 바로 라로카빌리지 쇼핑이었습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과 택스 리펀이 합쳐져서 괜찮은 가격대로 버버리를 데려올 수 있었기 때문이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버버리 퀼팅 재킷은 꼭 한 개 정도 사 올 생각이었고 그 외에도 괜찮다 싶으면 무조건 데려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는 라로카빌리지에서 득템하겠다는 마음이 진심이었기 때문에.. 하루 일정을 통째로 빼놨었고요 결국 바르셀로나 8박 10일 일정 중에서 4일차와 8일차 두 번이나 라로카빌리지를 다녀왔습니다 라로카빌리지 내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브랜드가 이때 아니면 못 산다! 싶었던 버버리였죠 처음 방문했던 날은 몽클레어 매장에 가느라 버버리 오픈런을 포기했었는데요 평일에 간다면 상관없지만 주말은 내가 갈 곳을 정확하게 정해놓은 뒤 오픈런 할 곳으로 가야 합니다 평일엔 대부분 한국인이었는데 주말에 가니까 정말 많은 외국인들이 모여서.. 북새통이었거든요 버버리 매장에 들어가면 한국인들이 가장 먼저 가는 곳.. 바로 퀼팅 재킷과 트렌치코트가 있는 섹션이에요 저도 퀼팅 재킷은 꼭 하나 건져가려고 마음먹어서 문 열자마자 퀼팅 재킷 사이즈부터 확인했답니다 버버리 퀼팅 재킷은 카키, 베이지, 블랙 등이 있고 기장도 숏이랑 롱이 있는데 대부분 숏만 보시더라고요 숏, 롱 두 가지다 피팅 해봤는데 숏이 훨씬~ 클래식하거든요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