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장폐색
312023.06.19
인플루언서 
쿤파
3,392펫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9
강아지 장폐색 증상을 직전에 발견한 경험자 입장에서 설명드릴게요

반려견과 생활하시는 보호자님들은 겪어보셨을 상황이 있습니다. "조용하면 불안하다."인데요. 평소 같으면 장난감을 물고 놀거나 보호자님 곁에 있어야 하는데, 쥐 죽은 듯 조용한 집안을 보고 있으면 무슨 일이 있나 크게 이름을 불러보기도 합니다. 이럴 때 평소와 같은 컨디션으로 "짠!" 나타나면 더할 나위 없겠죠. 하지만 구석에 조용히 있거나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 보호자는 심장이 철렁하게 되잖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인 강아지 장폐색 증상을 직전에 발견한 경험자 입장에서 설명드릴게요. 강아지 장폐색이란? 개가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이나 이물질을 삼키고, 위장에서 소화를 하지 못한 채로 장관내에서 걸리는 상태를 말해요. 견종과 상관없이 식탐이 강하거나 호기심이 왕성한 개들의 노출빈도가 높습니다. 걸리는 이물질은 다양한데요. 산책도중 길가에 떨어진 무언가를 삼키거나, 반려견의 장난감 조각, 비닐 조각을 필두로 상상도 못한 것들을 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반려견 쿤이도 양말을 삼켜서 장폐색 직전에 동물병원에 갔었어요. 구토 유도를 2회나 실시한 후 간신히 꺼낸 경험이 있습니다. 유도제 한번으로는 안 나올 정도로 위장 깊숙이 들어간 상태였거든요. 희박한 확률로 질병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드문 경우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상기 내용에 대해서만 다루겠습니다. 강아지 장폐색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입니다. 토사...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