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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살다 보면 참 많은 일을 겪으시죠, 간혹 쇼파나 침대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갑자기 다리를 쩔뚝거리는 모습을 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강아지 다리 삠이에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마음 졸이게 되고 걱정이 앞서게 되는데요. 어디가 아픈 건가, 잠깐 불편한 건가, 동물병원을 가봐야 하나 등등 머릿속엔 온갖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저도 걱정이 많은 편이라서 조금만 이상한 모습을 보여도 온갖 생각이 든답니다. 오늘은 왜 그런 건지 확인법과 함께 다양한 원인 찾기에 도움이 될 내용입니다. 잘 다니던 개가 갑자기 걸음이 불편해지며 잘 걷지 못하며 파행(쩔뚝거리며 걸음)을 보인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관찰하셔야 해요. 일시적이라면 다행이지만 지속적이라면 여러 문제때문일 수 있거든요. 우선은 강아지 다리 삠이 생겼을 때 확인법부터 설명드릴게요. ∨반려견이 다리를 쩔뚝거립니다. 혹은 가만히 서있으면서 움직이려고 하지 않기도 해요. ∨보호자님이 보시던 걸음걸이와 형태가 달라져요. 굳이 불편한 모습이 아니라고 판단돼도 평소에 걷던 자세와 미묘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다리 삠이 생기면 통증때문에 불편한 다리를 핥거나, 만지는것을 피하고 심한 경우 공격성을 보이기도 해요. ∨특정 발을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걸을 때 혹은 점프를 뛸 때 특정 다리를 들고 움직이거나 가만히 있을 때도 들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