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재벌가의 이면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 우아한가 드라마리뷰 편성: MBN 드라맥스 2019. 8. 21. ~ 2019. 10. 17. (16부작) 연출: 한철수, 육정용 프로듀서: 황혁 작가: 권민수 주연: 배종옥, 임수향, 이장우 외 줄거리 대기업 MC그룹 사주 일가의 망나니들을 케어하는 TOP팀. 전직 판사와 검사, 기자, 해커로 이루어진 TOP팀의 목적은 MC 그룹을 지키는 것. 이를 위해선 오너 일가라도 - 그게 회장이라 해도 가차없이 처분한다. 미국으로 쫓겨난 오너일가의 망나니 딸과 3류 변호사가 TOP 팀에 대항해 MC그룹의 비밀을 파헤친다. 이 작품의 제목은 다수 중의적인 뜻을 담은거 같아요. 우아한 가문은 과연 우아한가? 난잡한것으로 알려진 재벌가의 2세 3세들을 소재로 삼았고, 그 뒷처리를 담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허구로 꾸몄습니다. 젊고 아름다운 여배우 임수향과 잘생긴 이장우. 누가봐도 이 두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할거에요. 왜냐면 드라마 패턴이 젊고 예쁜애들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배종옥인것 같습니다. 겉보기는 선한 외모의 엘리트 지휘관이지만, 이면은 바늘구멍 하나 안보이는 냉혈한 이거든요. 웃으면서 부드럽게 말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내용은 비정상, 불법, 협박, 살인 등을 가리지 않습니다. 악당인데, 이상하게도 악역 특유의 뉘앙스 (폭력적인 행동, 히스테릭한 말투, 사나운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