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신 날, 눈 부시게 사는 법... 출근 길 눈부신 하늘과 대면하기 먼지 낀 버스 창문 너머로... 하늘에 거짓말 같은 푸르른 색이 채워지고 있네요. 눈이 부십니다. 수채화 하늘의 눈부심도 간직하기 창문 필터링과 5분이라는 시간 필터링을 지나면... 수채화가 되는 하늘~ 눈에 한 번, 마음에 한 번, 카메라에 한 번 담아봅니다. 점심 시간 눈부신 하늘과 하이파이브 적어도 10분은 걸어야지! 그 시간 하늘에는 거짓말처럼 흰색 물감이 퐁퐁 퍼지고 있을 거에요. 퇴근 길 하늘과도 인사하기 집에 가즈아~ 집에 가도 일이 쌓여있지만... 그래도 집이 좋다아~! 하늘은 퇴근하면서도 눈이 부십니다. 눈이부시게 필사 JTBC 눈이부시게 중에서 감리씨 편지 자꾸 읽다보니 생각나는 명장면이 하나 있네요. 드라마 [눈이부시게] 마지막 혜자씨의 명대사~ 수업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필사를 해봅니다. 저도 함께 써봅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 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