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초대형 정원카페 무타블랑(feat.겨울 무타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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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9.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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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곳 지나다 언니가 말해줘서

다녀온 곳이예요.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신상카페예요.

양산에서 핫한 초대형 힐링정원카페

무타블랑이예요.

예쁜 정원과 멋진 소나무들이 가득한

무려 5000평 대형 카페 수식어

많이 붙더라구요.

카페 안다니는데 지난 주말에

잠깐 방문했다가 아쉬웠는데

딸이 꼭 둘이서만 다녀오자고해서

둘이 꽁냥꽁냥 다녀왔어요.

무타블랑 하얀 차 주차되어있는 곳이

임시주차장이예요.

나갈때 찍은 사진이예요.

들어올때 신경안쓰고 오다보면 지나치기

쉬운곳이예요.

처음에 그냥 지나쳐버렸어요.

이번이 사실 두번째 방문이었어요.

첫 방문은 주말에 친정갔다가 처음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차마시고 하기엔 살짝쿵 부담스럽더라구요.

임시 주차장까지 있고 주차장이 많이 넓어요.

평일 오후 3시에 찾은 곳이라서 이렇게

빈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주말에는 빈자리없이 만차였어요.

MUTABLANC 무타블랑

차(茶)가 없으면 즐거움도 없다.

무차불락에서 따온거라고 해요.

열 체크하고 QR코드 찍고

주문은 입구에서 바로 하면 돼요.

1층 매장도 워낙 넓고 자리배치도 띄엄띄엄

되어있었어요.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았고

주말에 보니 연인부터 유아동반

방문객이 많아서인지 베이비밀크도

있고 커피와 함께 꽃차도 여러 종류 있어요.

예쁜 소품들이 많았어요.

기존에 심어진 소나무를 그대로 살려

건물을 지었나봐요.

유리로 된 집에 소나무가 들어가있어 이색적이더라구요.

2층에 올라가서 보면 진짜 멋진

소나무 정원수들이 많았어요.

평일 오후라 이런 그림 나와요.

주말에 왔을땐 빈자리 없더라구요.

여기까지 1층 내부인데 넓직넓직한

자리배치가 마음에 들었어요.

주말에 찍었는데 두번째 간 날에는

또 다르게 해놓으셨다라구요.

사진 정리하면서 알았어요.

2층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주문하자마자 나오고

화장실 다녀오느라 살짝 녹았어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1개랑

바닐라슈 1개 주문했어요.

바닐라슈 처음에 맛있었는데

슈가 정말 많아서인지

아니면 커피없이 먹어서인지 나중에는

살짝 느끼함이 올라왔어요.

평일 오후라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얼른 먹고 정원에서 산책하며 놀았어요.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고 놀기 딱이었어요.

시원한 유리창으로 보는 뷰가

너무 예뻤어요.

2층 야외에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매화 나무도 심어져있어

매화 꽃피면 참 예쁠것 같아요.

키즈카페도 아닌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꾸며져 있었어요.

야외 정원이예요.

정원이 워낙 넓다보니 한 참을 걸으면서

산책가능해요.

댑사리들도 있었더라구요.

계절마다 볼 수 있는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것 같았어요.

수국도 있었고 매화나무도 핑크뮬리 옆으로

많이 심어져있더라구요.

사계절에 따라 느끼는 무타블랑 정원

멋질것 같아요.

곳곳에 프라이빗한 저런 공간들이

많았어요.

비 온 오후라 그네에는 앉아보질 못했어요.

정원이 넓어서 산책하면서

거닐기 딱이었어요.

평일 오후라 정원에 아무도 없던터라

더 편하고 좋았아요.

곳곳에 포토존이 많았어요.

나무에 핀 버섯까지도 너무 예뻤음.

산책하면서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딸이랑 진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

그냥 이렇게 걷고만 있어도 너무 좋아.

지금의 이 순간이 너무 좋아요.

이곳은 억새가 아직도 한창이라

그래서 운치있고 더 멋졌다.

카페 내부도 멋스럽고 예뻤지만

잘 가꿔진 정원이 너무 예뻤던 카페예요.

딸이랑 시간내서 잠시 다녀왔던

무타블랑

참 좋았던 곳이예요.

라라의 힐링타임

양산 무타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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