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단호박 노오븐 미니케이크빵 간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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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2.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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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마트에 방문했더니 미니 단호박이 엄청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아침 대용으로 먹을 겸 서동이한테 강아지단호박케이크를 해주려고 사 왔거든요.

그래서 간편한 강아지 노오븐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원래 머핀 틀에 크게 넣어서 만들려고 했는데 소분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싶었더라고요.

이번에는 소형견 서동이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고 싶어 짤 주머니를 이용해 요리했습니다.

<목차>

1. 필요한 준비물

2. 메인 재료 정보

3. 양과 요리시간

4. 수제간식 레시피

5. 유통기한

펫푸드에 들어가는 식재료

애견음식에 필요한 재료는 단호박, 쌀가루, 달걀, 오일, 우유, 짤주머니예요.

단호박이 없다면 고구마를 활용해서 만들어도 되는 레시피입니다.

대신 같은 계량으로 고구마빵을 만든다면 좀 덜 부드러운 식감이 나올 거라 우유 양을 늘리시는 걸 추천해요.

메인 재료

단호박(10g 9.1kcal) 비타민A 390ug 비타민E 0.48mg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암 예방에 좋고 항산화 작용은 물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예요.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원활한 장운동할 수 있게 도와줘요.

저칼로리라 체중관리 중인 댕댕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강아지단호박케이크 메인 재료로 선택했습니다.

양과 요리시간

개수

단호박 100g 노른자, 쌀가루 7g 등을 활용해 강아지 노오븐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3kg 서동이 한입 사이즈로 모양을 잡아줬을 때, 13개 분량이 나왔어요.

저처럼 댕댕이 몸무게와 먹는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만큼 모양을 잡아주면 됩니다.

조리시간

단호박을 찌는 30분과 에어프라이어 10분을 제외하고 총 20분 밖에 걸리지 않아 빨리 만들 수 있는 간식이에요.

저는 사진을 찍으면서 해서 20분이나 걸린 거지 다른 분들은 아마 10분이면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레시피-난이도 하

1. 단호박을 쪄주세요.

이때 껍질을 잘 씻고 씨앗은 꼭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2. 찐 단호박을 잘 으깨주세요.

껍질을 제거한 상태를 기준으로 100g을 사용해 강아지단호박케이크 반죽을 만들 거예요.

부드러워진 껍질을 소량 먹는 건 괜찮지만 반죽에 초록색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컬러가 이쁘게 안 나오니 최대한 분리해서 넣었어요.

3. 노른자를 분리해 넣어주세요.

오늘 반려동물 전용 케이크에는 흰자가 들어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노른자만 잘 분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4. 펫 밀크 10g 넣어주세요.

만약 댕댕이가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물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5. 강아지 노오븐 케이크 반죽 안에 쌀가루 7g을 채에 쳐 잘 섞어주세요.

채를 치는 이유는 반죽을 만들 때 뭉침이 덜하기 위해서예요.

6. 식물성 오일 3g을 사용해 주세요.

저는 반려견이 먹어도 괜찮은 카놀라유를 사용해 줬어요.

7. 짤 주머니에 강아지단호박케이크 반죽을 넣어주세요.

원래 깍지를 껴서 만들려고 했는데 단호박을 손으로 으깨서 그런지 중간중간 큰 알맹이가 있어 잘 안 짜지더라고요.

그래서 짤주머니만 활용해 모양 잡았어요. 짤 주머니가 없으신 분들은 숟가락으로 떠서 모양 잡아주세요.

8. 원하는 모양으로 강아지단호박케이크 모양을 잡아주세요.

케이크 반죽을 활용해 똥빵 모양을 만들고 싶어 중간을 산처럼 올라가게 반죽을 올려줬어요.

만약 컵케이크 모양으로 만들고 싶다면 컵케이크 전용 유산지 안에 반죽을 짜주면 돼요.

9. 강아지 노오븐 케이크 에어프라이어에 170도 10분 구워주세요.

크기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달라지니 중간중간 체크하시면서 조절해주세요.

유통기한

이렇게 해서 강아지단호박케이크를 빠르게 완성했어요! 한 입 먹어보니 폭신한 구름빵 식감이라 이빨이 약한 노견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편하게 급여하기 위해 한 입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다음 이벤트에는 머핀 틀에 넣어 만들어야겠어요.

수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방부제가 없는 애견 수제간식이라 올바른 보관이 중요해요.

유통기한은 평균적으로 냉동실 2주, 냉장고 1주인데요.

요즘은 날이 덥기 때문에 외출 시에 급여한다면 꼭 상태를 확인하고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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