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 공부가 이제는 즐거운 취미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후기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시작이 늦었다고 걱정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시작한 이분은 이제는 하루도 영어 공부를 안 하면 허전해하십니다. 해외여행에서 영어로 커피를 주문하고, 쇼핑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아드님이 자랑스러워하셨다고 합니다. 영어를 배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학습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큰 효과를 못 느끼셨고, 외운 영어 문장도 쉽게 잊어버리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젊었을 때 더 많이 공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시는 분들을 보며, 저는 이러한 분들을 위한 영어 회화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시니어 전문 영어 말하기 강사입니다. 문화센터에서 3년간 영어 강의를 했었고 유튜브에서 11만 구독자분들에게 영어를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 분들의 집에 보면 영어 회화책이 여러 권 쌓여 있습니다. 여러 번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한 권씩 쌓여 갔습니다. 그 책들을 보면서 오히려 영어가 싫어진다고 합니다. 여러 곳을 찾아보지 않아도 한 권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에는 1년이 넘게 고민한 결과가 담겨 있습니다. * 쉬운 패턴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말하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이 세상에 영어회화책 딱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한국인들의 평균적인 영어실력이 지금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다른 책을 찾아보려고 애써도 구할 수가 없으니, 한 권을 계속 반복해서 보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영어회화책 한 권에 들어 있는 내용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한 권의 책'은 어떤 책이 되어야 할 것인가입니다. 나에게 꼭 맞는 책을 찾고 무한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들면 영어 말하기는 정말 쉽게 해결됩니다. 올해 여러분들의 책장에 '딱 한 권' 있는 그런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재작년에 딸아이와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한 제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딸이 코로나 끝나고 해외여행 또 가자고 하는데 괜히 겁이 나네요. 이번에는 영어 공부를 조금 해서 정말 후회 없이 다녀오고 싶어요." 강의를 하면서 위와 같은 얘기를 들으면 10년 전 대학생이었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군 제대 후 친구와 떠난 단체 유럽 여행에서 '사진 좀 찍어 주세요.'를 "Give me a picture, please(사진 좀 주세요)"라고 말했거든요. 이런 제 영어 실력에 큰 충격을 받고 영어 말하기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각종 영어 학습법을 시도한 끝에 저만의 영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