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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 2일차 액티비티의 도시 방비엥 블루라군 투어 글, 사진 ⓒ에씽 방비엥은 경기도 방비엥시라고 불릴 정도로 라오스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예요 그만큼 한국인을 쉽게 마주치기도 하고, 한식당이나 한국어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요 액티비티로 유명한 도시인 만큼 방비엥 여행은 버기카, 짚라인, 롱테일보트, 열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동행인이 겁이 많아 툭툭이 투어로 블루라군 1 2 3을 구경한게 다랍니다😢 가장 많이 머물렀지만 가장 한게 없었던 라오스 자유여행 2일차, 방비엥에서 시작합니다💕 사이먼 리버사이드 호텔 방비엥 호텔은 보통 야시장이 열리는 중심가에 많이 잡는데요, 저는 좀 떨어진 사이먼 리버사이드 호텔로 골랐어요 일단 액티비티를 안하다보니 호텔에서 지낼 시간이 많을 거 같아 뷰가 좋은 곳으로 가고싶었어요 참고로 시내로 나가는 툭툭이는 호텔에 요청하면 불러주시는데, 8만낍이였던거 같아요 수평으로 뻗은 수영장과 그림처럼 솟아있는 산이 마치 작품을 보는거 같아요 마운틴뷰 하나만 보고 고른 호텔인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특히나 구름이 신비로워서 더욱 이뻤답니다 5월말의 라오스는 우기가 막 시작되어서 이날도 한차례 비가 퍼붓고 난 후랍니다 동남아는 우기여도 잠깐 오고 그친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라오스는 달랐어요 가는 길이 흙길이라 비가오면 제약이 많고, 맑은 물빛이 관광 포인트인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