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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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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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호텔 * 리스보아 타워 트윈룸 숙박 후기

홍콩에 이어 마카오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마카오는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검색해보니 2013년에 다녀왔네요. 그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더라고요. 우선 사람이 정말 많아졌어요. 예전에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건 적은 거였어요. 저는 춘절에 다녀왔기 때문에 마카오 호텔도 대부분 가격이 비싼 편이었습니다. 3~4성도 몇 십만 원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5성급으로 선택. 가격이 별로 차이가 없었거든요. 저기 보이는 저 푸른색 화려한 건물이 바로 호텔 리스보아입니다. 저희는 페리 터미널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갔어요. 그랜드 리스보아에서 내려서 가시면 됩니다. 여기도 따로 숙박 여부는 확인하지 않아요. 그냥 어디 가는지 확인하고 타면 됩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는 버스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리스보아는 호텔 종류가 두 가지에요. '그랜드 리스보아'와 '호텔 리스보아'. 그랜드가 붙은 만큼 그랜드 리스보아가 더 좋다더라고요. 하지만 호텔 리스보아도 좋았다는 거. 저희는 저기 보이는 호텔 카지노를 보고 왼쪽에 그려져있는 하얀 네모칸 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갔어요. 저 에스컬레이터로 들어가면 몰 같은 곳으로 연결이 되는데 거기에서 안 쪽으로 들어가면 호텔 리셉션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리셉션에서 조금 더 넓은 방으로 준다고 하길래 바로 신나게 들어왔습니다. 검색해보니 타워 트윈룸이더라고요. 춘절이어서 비싸서 저희가 묵은...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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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 에그타르트 ♡ 마가렛 카페 에 나타(Magaret Cafe e Nata).

마카오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그타르트! 홍콩에도 있고 맛이 다르다는데 안 가봄^^... 어쨌든 마카오에서 꽤 유명하다는 마가렛 카페 에 나타(Magaret Cafe e Nata)에 갔어요. 이름도 어렵고 위치도 어려움. 너무 구석진 곳에 있어서 완전 빙빙빙 돌다가 도착했어요ㅠㅠㅠㅠ 마가렛 카페 에 나타(Magaret Cafe e Nata) 그냥 동네 카페 느낌 마가렛 카페 에 나타(Magaret Cafe e Nata) 이름도 참 길고 어렵... 옆에 한자도 써있지만 읽을 수 있는 건 영어 뿐 ㅠㅠㅠ 에그타르트 하나 먹기 위해 이런 골목까지 들어왔어요 멀리서는 안 보여요. 간판이 크게 달려있지 않아서^^ 그냥 사람이 많아서 들어와봤다가 발견! 마카오 여행 가면 꼭 가보라고 하길래 우리나라 사람만 잔뜩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우리나라 사람은 저희 뿐이었고 대부분 현지인 내지는 부근 관광객인 듯. 저 안에 들어가서 주문하시면 돼요 메뉴 뭐뭐 있나 직접 보고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냥 메뉴판 보고 고르라고 함^^... 좀 무뚝뚝한 스타일~ 그리고 안에서는 사진 금지인 듯.. 자리에 앉아서 먹었는데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은 이래요. 그냥 건물 사이에 있어서 하늘도 잘 안 보이고...덕분에 시원함^^ 마카오는 왜 이렇게 햇빛을 가려주는 곳이 없죠? 마카오 여행 다니는 내내 죽는 줄.. 에그타르트 (HKD 8 X 2 = 16 / 약 2,300원)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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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맛집 * 으깬 대구살과 크림이 맛있는 보아 메사 boa mesa

마카오에서는 뭘 먹을까 하다가 마카오가 예전에 포르투갈 식민지였다고 해서 포르투갈 음식점을 가봤어요. 검색해보니 보아 메사를 매캐니즈(마카오+차이니즈) 음식점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일단 음식점에는 포르투갈 음식이라고 써있어요. 막상 가보면 또 포르투갈 음식만 파는 건 아니고, 다양한 요리를 팔기는 하지만요. 세나도 광장 쪽이어서 찾아가기도 쉽답니다. 물론 완전 광장 한가운데 그런 곳은 아니고 약간 골목 쪽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꽤 지나가는 골목이에요. 간판에 boa mesa 보아 메사라고 적혀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에 웨이팅석도 준비 돼있습니다. 저희는 딱, 사람이 다 찬 다음에 가서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어요. 하지만 자린 금방 나왔죠. 한 5분 기다렸나? 애매한 시간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 근처는 식당에 다들 사람이 많은 모양이더라고요. 음식점이 은근히 많이 없기도 하고. 호텔에 음식점이 가득한데 이쪽에는 음식점보다는 간식거리를 많이 파는 듯했어요. 다음에는 간식도 좀 많이 먹어봐야지. 앞에 포르투갈 음식이라고 영어로 적혀있어요. 카드로 계산도 가능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람들이 대구 그라탕을 많이 먹는 듯하길래 뭔가 열심히 찾아봤더니 대구살+크림을 대구 그라탕이라고 하는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주문!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걸 주문해야 실패하지 않으니까... 아니면 무난한 메뉴 주문하...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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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 현지인만 있는 곳에서의 저녁, 영승미식 永勝美食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졌는지... 엄청 놀랐지만 그래도 예전에 갔을 때보다 더 재미있더라고요. 몇 년 되지 않았는데 그새 엄청 많은 것들이 생긴 것 같았어요. 여기는 마카오에 도착한 첫 날 저녁 방문한 곳이에요. 진짜 배고픈데 친구가 컵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사러 나갔다가, 그래도 로컬 음식점에 가보고 싶어서 그냥 아무데나 방문했어요. 아무래도 특유의 향이 나는 곳이 꽤 많은데 친구가 향 나는 걸 잘 못 먹어서 음식점에서 향이 나지 않는 곳으로 선택. 그리고 보통 로컬 음식점은 그렇듯 영어가 안 될 가능성이 크니까 메뉴가 사진으로 붙어있는 곳을 방문했어요. 그 결과, 생각보다 괜찮아서 작성하는 리뷰에요. 요새 블로그가 은근히 귀찮은데 별로인 곳까지 쓰기에는 제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 뛰어난 맛집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가볍게 먹기에는 괜찮은 곳이었거든요. 가게 이름은 영승미식 永勝美食. 저희는 뒷문으로 들어간 듯하더라고요. 저희가 들어간 곳과 계산하고 나오는 곳이 달랐어요. 밑에 보시다시피 메뉴가 다 사진으로 돼있어서 좋더라고요. 이 부근은 다 관광객이 거의 없는 로컬 음식점만 있나보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다 저 지역에 있는 음식점인데 외국인 별로 없다고 로컬 음식점이라고 하는 게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저희가 들어간 게 왼쪽 사진에 있는 문 쪽이었는데 사실 근처 국수집 같은 데가 사람이 진짜 많았...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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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여행 : 성바울성당 + 세나도광장 + MOD Design Store.

쉬어가는 포스팅 마카오여행 포스팅 꺄 성바울성당! 먹고 먹고 또 먹는 여행이었지만 전 이런 곳 가는 거 좋아하거든요 유적지나 공원 같은 데 ㅎ 문제는 저만 좋아한다는 거^^ 그래도 구경하다 왔어요 ㅋㅋㅋ SK2 괜히 반가움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 중심의 광장인데 외국 분위기 물씬 마카오 여행 하다보면 들르지 않을 수 없는.. 마카오는 좁으니까.. 땅이 꿀렁이는 것 같아보임ㅋㅋㅋ 분수도 예쁘던데 +_+ 먹을 거 가득한 곳을 지나야 성바울성당이 나와요 가득가득 진짜 사람 많아요 여기에서 이것저것 사왔는데 ㅋㅋ 비첸향 같은 것도 여기 많..았나? 과자를 여기서 사왔어요 반짝 언니가 천국의 맛이라고 했던 그 과자가 이 골목에 그, 근데 이름이 뭐더라... 1년 내에 아마 포스팅할 듯ㅋ 배고파서 패스트푸드 동생만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에그타르트를 위해 참기로 했어요 짠 짭짤한 감자튀김 치즈 가득 햄버거 햄버거를 진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은 있더라고요 배고파서 맛있었던건가 왠지 우리나라보다 맛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여기는 그냥 먹고 일어나면 알바생이 치워주는 시스템인 듯. 외국인 가득가득 매우 정신 없어요 성바울 성당이 보이는데 들어가기 직전에 보인 MOD MOD Design Store도 꽤 유명한가보더라고요 동생 전공이 디자인이라 또 이런데 안 들어가볼 수 없음 도장이 가득가득한 MOD Design Store 여기서 기념으로 많이 찍어가...

2013.10.16
06:00
마카오여행: 야경 보기 좋은 루프탑바 top 2
재생수 255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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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2박 3일 여행 일정 및 경비

마카오에 다녀왔습니다. 홍콩 IN 마카오 OUT으로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마카오는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실제로는 1박 2일 정도 느낌이에요. 왜냐하면 첫째 날이 엄청 짧았기 때문에! 홍콩에서 하고 싶은 게 참 많았는데 마카오가 더 즐거웠어요. 이 포스팅은 일정, 경비 순서로 진행됩니다. 일정은 사진과 함께 각각의 설명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마카오 여행에서 참고하실 사항은 홍콩 달러가 통용된다는 거. 환전을 안 해도 웬만한 곳은 다 홍콩 달러를 마카오 달러와 1:1 환율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 마카오 달러는 10 홍콩 달러라고 보심 돼요. 물론 환전을 해서 쓰는 게 좀 더 이득이기는 한데 마카오 잠시 가시는 거면 홍콩 달러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카지노는 홍콩 달러만 받습니다. 일정은 아래 바로 보이다시피, '첫째날 일정' 등 날짜 밑에 가볍게 적어놓았습니다. 마카오 2박 3일 중 첫째날 일정 마카오 페리 터미널 -> 리스보아호텔 -> 마카오타워 부근에서 불꽃놀이 구경 -> 리스보아 호텔 -> 영승미식 첫날 일정은 별다른 게 없어요. 도착해서 그냥 편하게 근처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불꽃놀이 구경을 하러 갔거든요. 아, 사실 마가렛 카페 이 나타를 방문했으나 문을 닫아서 먹지 못 하였죠... 그걸 먹었어야했는데!!! 춘절이라 닫았더라고요. 대신 제가 춘절이 낀 주말에 마카오를 방문한 거여서 각종 행사가 있더라고요. 페리 터미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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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맛집 * 고디바 애프터눈 티 세트 @MGM 호텔

마카오 2박 3일 동안 애프터눈 티 세트를 두 번 먹었네요. 고디바는 분위기도 좋고 초콜릿은 참 맛있는데 애프터눈 티 세트는 별로였어요. 제가 마카오 맛집으로 쓰기는 했지만, 초콜릿 좋아하시면 괜찮지만 그 외 메뉴들은 별로였기 때문에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께만 좋을 거에요. 하지만 분위기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초콜릿은 맛있고요. MGM 호텔 안에 있는 곳이랍니다! 마카오에서는 호텔 투어를 많이 하는데 호텔도 구경하고 그 안에 있는 가게에서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또 쏠쏠해요. MGM 호텔에는 고디바 말고도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탁 트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무슨 동화 속 성 내부처럼 돼있는 호텔 내부. 진짜 화사하니 예쁘죠?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도 가득하고, 가운데 아쿠아리움도 있어요. 커다란 수족관이 가운데 있으니까 더 동화나라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엽전 같은 게 달려있었는데 저건 매번 바뀐다고 합니다. 매번 다른 느낌으로 꾸며놔서 올 때마다 다른 느낌이 나도록 하는 듯하더라고요.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 저희가 먹은 건 애프터눈 티 세트 2인에 399MOP입니다. 물론 홍콩 달러로도 계산이 가능하고요. 음료는 뒤에서 고르시면 되는데, 저희는 홍차로 골랐어요. 어떤 게 나오는지 종류도 다 써있지만, 상황에 따...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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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 야경 보기 좋은 루프탑 바 2곳(sky 21, 38 lounge)

전 어디를 가든 야경을 보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마카오 여행에서도 야경을 보러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랑 루프탑바를 가기로 했어요. 하나는 타이파 지역, 하나는 마카오 반도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둘 다 야경도 참 좋았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어요. 어느 쪽에서 가도 즐겁겠지만 그래도 양쪽 느낌이 다르니까 한 번씩 가보는 것도 좋을 듯했거든요. 홍콩에서도 가려고 했는데 가려는 곳이 문을 닫거나 해서 마카오 여행에서는 꼭 가려고 벼르고 있어서 그랬던 것도 있고요. 38 LOUNGE 루프탑 바 타이파 지역에 있는 38 라운지 먼저 간 곳은 타이파 지역에 있는 루프탑 바 38 LOUNGE입니다. 정직한 이름이죠? Altira Macau hotel 38층에 있어요. 들어가면 바로 직원이 인원 수를 확인하고 내부로 안내해줍니다. 생각보다 조용하더라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저기 저 여러 명일 때만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인상적이더라고요. 바로 뒤에 창문도 있고! 38 라운지는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있는데, 실외로 가면 의자가 굉장히 불편한 대신 창문에 가려져있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실외도 키보다 훨씬 위까지 창문이 있어요. 그래서 어차피 창문 없이 볼 수 있는 야경이 없기에 구경만 하고 실내로 들어갔어요. 딱히 밖에 앉는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서. 물론 탁 트인 느낌이 좋기는 했지만요....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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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맛집 * 파리지앵 호텔 BRASSERIE 애프터눈 티 세트

친구랑 저랑 많이 먹는 편은 아니어서 점심은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기로 했어요. 어차피 저것도 배불러서 다 먹기 힘드니까. 마카오는 호텔이 많다보니 애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하는 곳도 많더라고요. 분위기도 가격도 다 달라서 고를 때 고민이 많았어요. 우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 파리지앵 호텔과 연결된 몰에 있는 BRASSERIE입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열심히 찾아다녔네요. 내부 직원분들이 친절하긴 하지만 영어가 통하지는 않아서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래저래 설명을 듣고 찾았어요. 저희는 당일에 예약을 하고 갔지만, 가보니 사람이 많지 않았던 걸로 봐서 예약은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상황 봐서 선택!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 30분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참고로 예약은 전화로 했어요 :D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기는 에펠탑 모형. 파리지앵 호텔의 상징이 에펠탑이어서 그런 듯해요. 밖에서는 에펠탑 모형도 있었는데, 사실 파리에서 봤으니까 별 감흥 없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작으니까 더 예쁘고 화려하고. 파리보다 조명이 더 화려해서 예쁘더라고요. 아주 반짝반짝. 그거 구경할 겸 여기 놀러가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사람이 많이 없죠? 그래서 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다른 단체...랄까 4~5명 정도가 왔는데 저희 바로 옆으로. 진짜 다른 자리 다 텅텅 비어있는데... 잘못은 아니...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