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오늘은 제가 2년 동안 찾아 헤맨 끝에 드디어 손에 넣은 ‘빈티지 바버(Barbour) 90년대 인터네셔널 재킷’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이 재킷의 매력은 정말이지 남다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그 히스토리부터 코디 팁, 그리고 구매 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빈티지 바버(Barbour)와 90년대 인터네셔널 재킷의 매력 영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버(Barbour)는 1894년 설립된 이후 오일드 재킷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네셔널 재킷(International Jacket)’은 1936년에 오토바이 재킷(모터사이클 재킷)으로 태어난 모델로, 현재까지도 빈티지 마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그중에서도 90년대 인터내셔널 재킷은 현행 모델보다 짧고 컴팩트한 실루엣 블랙×레드 타탄체크 안감 빈티지스러운 태그(3크라운이지만 구형 디테일) 등이 특징으로, 요즘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귀한 레어템입니다. 2. 2년 동안의 여정 – 드디어 찾게 된 계기 2020년 말, 일본 하라주쿠의 ‘산타모니카 오모테산도점’을 방문했을 때 처음 마주쳤던 이 재킷은, 솔직히 그땐 그 가치와 희소성을 전혀 몰랐습니다. 가슴 포켓에 ‘Barbour’ 와펜이 없어 아쉽게 구입 찬스를 놓쳤는데, 그 이후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인터네셔널 재킷, ...
28바버(Barbour)의 대표 아웃도어 자켓인 뷰포트(BEAUFORT)는 영국적 신사미와 클래식한 기능성을 겸비한 명품 아우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버의 역사부터 뷰포트의 특징, 사이즈감, 그리고 다양한 코디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버 뷰포트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왜 필수 아이템인지 자세히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바버(Barbour) 브랜드의 역사와 뷰포트의 탄생 1894년 영국 잉글랜드에서 존 바버(John Barbour)에 의해 설립된 바버(Barbour)는 방수 재킷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버는 특히 로열 워런트 (왕실 인증)를 3개나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영국 귀족들과 신사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바버는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으로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까지 착용할 수 있는 클래식한 실용성을 자랑합니다. 스티브 맥퀸 착용의 바버의 "인터네셔널" 모델 그중에서도 뷰포트(BEAUFORT)는 사냥 재킷으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 모델입니다. 바버(Barbour)의 대표 모델 3선 바버의 오일드 크로스 재킷은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이번에는 바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꼭 추천하고 싶은 대표 모델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비데일(BEDALE) 1980년에 승마용 재킷으로 탄생한 베데일은 라글란 소매와 중간 길이...
